2022년 글모음

예수님의 시험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2. 7. 12. 08:43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받으셨은 적, 시험받는자를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히 2:18)

Because he himself suffured when he was tempted, he is able to help those whe be being tempted

 

오랜만에 출근을 하면서 성경구절을 암송하였다.

어제 태화뜰을 걸으면서 아내와 나눈 이야기 중에

어제 골프 운동 후 지인의 친구들이 치매에 걸려 힘들어한다는 이야기였다.

이제 60대 초반인데 벌써 치매에 걸려 가정이, 부부가 힘들어하는 것이 대화의 주제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치매 예방을 위해 뇌를 많이 활용하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읽고, 쓰고, 외우고 ...

아내에게만 주문하지 않고 나도 실천하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에 출근길에 성경구절을 암송했다.

성경암송카드는 늘 차 안에 준비되어 있었으나, 한동안 하다가 중단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말씀을 묵상하게 된다.

주님은 어떤 시험을 받으셨을까?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마귀의 세 가지 시험 말고는 딱히 기억나지 않는다.,

먹는 것 말고 명예와 권력의 시험은 나와 거리가 먼 시험 같이 느껴진다.

그런에 연약한 우리는 말마다 순간마다 수많은 시험을 받는다.

우리가 받는 시험과 유혹이 주님이 받으신 것과 내용이 너무 달라보인다.

성적인 유혹, 돈에 대한 유혹, 승진에 대한 유혹, 각종 쾌락에 대한 유혹 ....

시험의 양적, 질적인 차이를 생각해본다.

만약 주님이 살아계셔서 우리의 이런 시험에 대한 상담을 받으신다면

뭐라고 답해 주실가?

 

말씀은 능히 우리를 도우실 수 있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에게 상담을 받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 자명하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길이지 않겠는다.

주님은 당신이 길이라고 말씀하셨지 않은가.

우리가 각종 시험과 고난을 받을 때 문제를 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고

해결점을 찾고 도움을 받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말이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출근길을 유익하게 하였다.

이 소중한 것을 늘 잊고 살아간다.

말씀과 함께 출근하는 길이 행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