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구약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과정에서 모세가 하늘에서 만나가 내린 사건과
엘리야 선지자가 보리 떡 스무개로 백 명의 선지자 학생들을 먹인 기적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은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베푸셨다.
비기독교인들도 많이 알고 잇는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예수님은 한번 더 칠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다.
주님이 하신 모든 일들은 의미 없이 행하신 일들이 하나도 없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주님은 왜 이 런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일까?
단지 자신을 다르는 배가 고푼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베푸신 자비의 행위인가?
아니면 구약의 선지자들보다 자신이 크신 분이심을 나타내신 것일까?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분으로서 주님을 바라보게 한다.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그것을 내게 가져 오라.
가지시고, 축사하사, 떼어, 주시며 ..."
잔치 집의 가장이 하는 행동, 천국 잔치의 주인으로서 하시는 행동이다.
초대된 사람들에게 베풀 음식이 넉넉히 준비된 주인의 능력이 있으심을 보여 주신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늘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잔치를 맛보게 하신다.
천국을 경험케 하셨다.
오감으로 느끼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기적을
한번 경험한 사람이라면 평생 잊을 수 없었으리라.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
우리는 오늘도 자신에게 이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이 하는 행동이 눈에 들어 온다.
기적으 ㄹ일으키시는 것은 예수님의 몫이다.
그러나 그 기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제자들의 역할이 있다.
예수님께 오병이어를 가져다 드린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오병이어를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고, 남을 것을 거두어 들인다.
지금도 주님은 이 기적을 베푸시기 위하여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신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시는데 사람들을 사용하시고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가신다.
내가 그 기적에 쓰임받을 수 있기를 원한다.
어떻게 해야 쓰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오늘 나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까?
내가 가진 것을 드림으로 시작한다.
물질, 재능, 시간, 마음...
그리고 하나님이 베푸신 일들을 전달해야 한다.
복음을,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스도의 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