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영성일기

인내의 한계점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3. 3. 24. 09:08

본문 마태복음 23장 29-39절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심판을 피하겠느냐?"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예수님이 독설을 쏟아내신다. 

 

마태복음 23장은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라고

7번에 걸쳐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시고 마지막 경고의 말씀을 하신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선지자들과 지혜로운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어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부르고 또 부르셨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그들을 박해하고 죽였다.  

 

오래 참으셨다.

하나님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르셨다. 

오늘 예수님은 저들에게 심판을 명하신다. 

 

인간은 참 목이 곧다.

아무리 좋은 말로, 진리로 전하고 권면하고 설득해도 

자기 세계에 갇힌 자들은 요지부동이다.

심판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세와 영혼의 갈림길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마지막에 이르러 울며 통곡할 것이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는가?

돌이키지 못한 나의 위선은 없는가? 

지혜가 어디에 있나? 

주님이 부르실 때 속히 응답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길이다.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자.

하나님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결국은 멸망이요 지옥이며 영원한 형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