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lby 의 애착이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는
양육자와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양육자와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가 형성되고 확장되며
점점 자라면서 양육자에서 가족으로, 가족에서 친구와 사회로 확장욉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국의 소아과 의사였던 Bowlby의 애착 이론에 대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영국의 소아과 의사였언 Bowlby는 아기의 울고 웃는 행동에 적절한 반응을 했을 때,
올바른 애착관계가 형성된다고 말하며 4단계를 걸쳐 애착이 형성된다고 설명합니다.
첫번 째 단계는 생후 8-12주로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반응을 보입니다.
두번 째 단계는 12주가 지나면서 시작되는데요
이 시기는 특정 대상에게 애착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이는 대부분 양육자 입니다.
세번 째 단계는 6개월부터 대게 두 살까지로 봅니다.
이 단계에서는 애착을 지닌 대상과 항상 같이 있고 싶어합니다.
세살이 지나며 네 번 째 단계로 접어드는데, 이전 단계보다 훨씬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애착유형을 4개로 구분하는데요~
그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정애착 : 주위 탐색을 위해 양육자로부터 쉽게 떨어지고, 양육자와 놀이할 때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
양육자와 분리된 후 양육자가 다시 돌아오면 반갑게 맞이하며 쉽게 편안해진다.
회피애착: 양육자에게 별로 반응이 없다. 양육자가 없이도 울지 않고 돌아와도 무시하거나 회피한다.
저항애착: 양육자가 방을 떠나기 전부터 불안해 하고 양육자에게 매달려서 탐색도 하지 않는다.
양육자가 방을 나가면 심한 분리불안을 보였다가 돌아와도 불안정감 분노 등을 보인다.
혼란 애착: 불안정 애착이 가장 심한 형태로 회피애착과 저항애착이 결합된 것.
양육자와 만났을 때 무표정으로 양육자에게 접근하거나 양육자가 안아줘도 무시한다.
...안아주기, 바라보기, 만져주기 등 애착을 통해 영.유아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