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
본문 : 예레미야 23장 9-40절
누가 거짓 선지자인가?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백성들에게 전하는 자이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회개와 징계와 심판을 말씀하시는데,
저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생각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생각대로, 자기에게 유리한 말들로
인기와 좋은 평판을 받기 위해서
평안하다. 하나님의 재앙이 이르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누가 거짓 목사이고 삯꾼 목자인가?
선한 목자는 하나님, 예수님 밖에 없다.
참된 목자를 만나기가 힘든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성도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긴다면
그냥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 정상을 다해 섬기고 영혼을 돌보면 하나님께로 인도할 것이다.
요즘 젊은 목회자들은 과거의 목사들과 비교를 해보면 편하게 목회하려고 한다.
온 몸을 바쳐서 헌신하고 사역하는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요즘 젊은이들은 조금도 일이 많아도 힘들다고 아우성이고,
어렵게 구한 직장을 쉽게 사표를 쓰고 퇴사를 해버린다.
시대가 그렇게 흘러가니 교회도 젊은 목회자들을 그렇게 바라봐 줘야 하는 것인가?
그러면서도 강단에서는 세상과 다름을 이야기하고 구별된 삶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사랑을 이야기하며 노래를 하지만, 진즉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물으셨더던 사랑(아가페)이 그들에게 있는가?
은퇴를 할 때 보면 이 사람이 참된 목사였는지 삯꾼 목사였는지 구별이 된다.
온통 실망만 안겨주는 목회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나도 가나안 성도가 되고 싶은 유혹을 강하게 받는다.
거짓 예언자의 네 가지 경고 표시가 있다.
① 그들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 보이지만 하나님의 원리에 따라 살지 않는다.
② 그들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더 구미가 당기게 하려고 희석한다.
③ 그들은 청중히 하나님게 불순종하도록 미묘하게 부추긴다.
④ 그들은 오만하고 자기 잇속만 차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기보다는 청중의 욕구를 따르고 그것에 맞추려 한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관찰하고 계신다.
"나의 회의에 참여하였더라면 저들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달리 표현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잘 묵상하고 연구하였더라면,
기도하면서 성령께서 주시는 깨달음이 있었더라면 그렇게 목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이다.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심을 알아야 한다.
거짓 선지자들은 자신들이 꾼 꿈이나 환상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시라고 선포하며 예언자 노릇을 한다.
다미 선교회나 큰 믿음 교회나 신처나, 구원파, 통일교, 하나님의 교회 등
이 땅의 많은 이단들과 교주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던가....
몸소 경험했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귀가 솔깃했고
나의 믿음 없음을 아타가워 하며 믿었던 어리석은 시절도 있었다.
돌아보면 이 또한 나의 믿음을 연단시키는 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말씀에 대한 무지가 불러온 결과였음이고, 이로 인하여 더 열심히 말씀과 훈련과 독서에 열심을 내었으니
사람이 실패를 경험하고 나서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가 중요하다.
세상도 교회도 참 혼탁하고 어지러운 시대를 살고 있다.
존경할만한 인물, 따르고 가르침을 받을 만한 신앙의 위인들이 찾아보기 힘들다.
모두 도토리 키재기 정도다. 평범한 사역자들 뿐이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귀한 사역자 어디 없소?
남을 판단하고 평가하기 이전에 나는 어떠한지 돌아봐야 한다.
난 교회의 선임 장로이다.
나 혼자서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할 정도의 성경적인 지식이나 믿음이 있는가?
성도들을 겸손하게 사랑으로 섬기고 있는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정도의 삶을 살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고, 덕을 끼치며, 성도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가?
아직도 멀다.
잠잠히 고개 숙여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이다.
그리고 성경을 펴서 말씀을 깊이 묵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