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3. 9. 2. 12:06

1. 광야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다르다.

 

광야를 경험한 사람은 잡초같이 강인해진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난다. 허약한 모습이 사라진다. 기품 있고 매력이 엿보인다.

더 이상 작은 문제 앞에서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 

 

광야를 통해 말씀을 체화하게 된다.

강야를 통과하고나면 신앙생호라에 탄력이 붙는다.

위기에 강하고 역경지수가 높아진다. 영향력이 커진다. 

한계를 뛰어넘어 본 사람은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시련과 유혹을 이겨 내고 나면 웬만한 일에도 초연해진다. 

광야를 통과해야 가나안이 온다.  광야 과정 없이 주어진 가나안은 축복이 아니다.

 

광야를 통과하고 나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쓰신다. 

광야 학위는 다른 스펙을 능가한다.

광야를 통과하고 나면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농축된 지혜가 스며 나온다.

광야에서 나온 지식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은 특별하다.  하나님의 지문이 영혼에 깊이 새겨진다. 

광야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신비가 있다. 광야에서 최고의 비경은 하나님의 임재다.

 

광야 이전과 이후는 너무 다르다. 삶의 격이 다르다. 

어디에 있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삶을 결정한다. 

광야는 건조한 땅이 아니라 물댄 동산이다. 

광야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 그들을 이끌어 낼 사람들은 고아야 학교 출신들이다. 

광야를 통과하고 나면 사명자가 된다. 광야에서 기다리시고 계신는 하나님을 만나보라. 

 

2. 모든 것을 잃었으나 모든 것을 얻었다.

광야는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과정이다.  광야는 비우는 곳이다.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선명해야 한다.

광야의 핵심 과목은 '포기'이다. 

내가 광야를 만들지 않으면 하나님이 광야로 내몰아 넣으실 수 있다.

초행길로서의 광야는 혹독하다.

혼돈의 적정한 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질서가 찾아온다.

위험한 곳이었지만 더 위험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준 곳, 그곳이 광야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은 육체적으로 편안하지만 영적으로는 고달픈 순간이다.

누국에게나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 의지할 곳 없어 오직 하나님게만 매달렸던 순간이 있다.

돌아보면 그때가 인생에 있어 가장 깊이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한 순간이엇다는 것을 알게 된다.

광야는 피난처가 되고, 그 피난처는 다름 아닌 하나님이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만 얻으면 된다. 

광야는 신비로운 곳이다. 축복이다. 거쳐야 한다.

광야를 거친 사람은 두드러진다. 영혼에 빛이 난다. 삶의 결이 단연코 고결하고 아름답다.

영혼의 깊이가 다르다., 광야에서 피어난 꽃은 아름답다, 

눈물 골짜기를 지나고 나면 환희의 순간이 온다. 

 

3. 독대의 자리에서

광야는 자기를 낯추는 시간이다.

사람들이 상처를 잘 받는 이유는 병적인 자존심 때문이다. 멀쩡하지만 열등감에 허우적거린다.

광야는 자아가 죽는 시간이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준비 시키시는 시간이다,.

광야에서 충분히 준비되지 않고 나가면 다시 광야로 들어가야 한다. 

광야에서는 자신과 처절한 사투를 벌여야 한다.  

모든 것과 단절된 곳에서 더 이상 자신에게 붙들 것이 하나도 없음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러브콜을 받는다.

독대의 자리다. 지금 이곳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황홀한 경험이다.

하나님은 일대일의 존재론적인 맞닥뜨림을 원하신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면 자존감이 수직 상승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존재의 부요함이다. 

절대지존하신 하나님 안에 거할 때 깊은 평안이 온다.

내가 나로 충분히 살아갈 힘, 다른 사람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비로소 나다운 삶이 시작된다.

비로소 쉼 없던 삶에 평화가 찾아온다.

광야의 길은 홀로가 아니다. 뜨겁게 다가오시는 하나님과 뜨겁고도 내밀한 만남의 순간을 맞는다. 

내몰림의 끝에 서 만난 하나님은 새로운 변신을 하게 하신다. 

자아 집착에서 벗어나 온전히 그리스도 중심의 삶, 새로운 탄생이다.

사람의 평판에 매이지 않는 자유,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연약함을 기꺼이 내오놓을 수 있는 자유

하나님 한 분께만 붙들려 살아갈 때 누리는 자유, 어떤 성취가 아닌 하나님을 만날 때 찾아오는 포만감 등

광야를 통해 얻는 축복은 너무 많다. 

 

4,. 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다.

생활 도구를 바꾸면 자신이 섬기던 신도 바꾼다. 

지나친 자기 과시에 열을 올리는 세상은 갈수록 공허해 질 수밖에 없다,

종교적 자기 몰두는 이웃과 경계선을 긋는 단절의 삶으로 연결된다. 

자기얼굴만 들여다보고 있는 자아는 한없이 외롭다. 

사람들에게 보이는 나와 보이지 않는 나를 구분해야 한다. 

자아 발견의 실패는 위선의 길을 채촉한다. 자기 기만이 무섭다.

자기아의 심각한 상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인지부조화 증상이 만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