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땅
본문 : 신명기 11장 1-17절
큰 일을 행사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특별히 애굽과 광야살이서 하나님이 행하신 크신 일들을 목도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자들은
더 더욱 큰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만 한다.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 까지 이르신 것과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 가운데서 모든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켜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으로부터 약속의 땅에서 삶은 시작된다.
광야를 잘 통과해야 우리의 목적지 가나안에서 잘 살아갈 수가 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광야살이'를 잊지 않아야 '약속의 땅에서의 풍요'를 잃지 않을 것이다.
단순하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만 지키면 만사형통이요, 행복하게 영구하게 살 수 있는데
정답이 선명하게 주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넘어지고 실패하며 불행하게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에 달려 있다.
순종하는 자에게는 풍성한 삶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흉년과 파멸을 경고하셨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서도 순종과 불순종에 따라서
그 땅이 번영의 낙원이 되느냐, 파멸의 불모지가 되는냐가 결정된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이 지혜와 정의와 선으로 충만하기에 그 명령대로 사는 것 자체가 복이다.
순종과 복은 별개가 아니다.
"가나안은 애굽 땅과 다르다.
나일강의 범람으로 물이 풍부하고 옥토를 일구기에 쉬운 땅이었지만
가나안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봐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면 땅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려주셔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고,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라.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다,
그러니 스스로 마음을 지켜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에 미혹되지 말라.
만약 다른 신들을 섬기면 하나님이 진노하사 비를 내리지 않게 하실 것이며
땅이 소산을 내지 못하여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 것이다. "
사람의 힘으로 범람한 물을 저장했다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애굽과 달리
가나안에서는 천수답이라 비를 주시는 하나님께 의존하면서 살아야 한다.
풍요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풍요롭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이 필요 없을 정도로 풍요로운 것은 복이 아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바라봐야만 하는 긴장이 우리를 하나님 백성답게 만든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 삶이 하나님이 돌보시는 땅이 되게 하자.
나는 하나님이 돌보시는 땅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받고 풍요롭게 살고 있는 삶인가?
날마다 때마다 자신의삶을 recheck, renewal, restart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