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성일기

이스라엘 왕의 조건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4. 2. 2. 09:16

본문 : 신명기 17장 14-20절 

 

1.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왕으로 세울 것

2.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택하고 타국인을 세우지 말 것

 

3.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

4. 아내를 많이 두지 말 것

5. 은금을 많이 쌓아 두지 말 것

 

7. 율법서의 등사본을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고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규례를 지켜 행할 것

 

하나님은 열방 중에서 자신이 직접 다스리시는 신정정치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세우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 살다가 보이는 왕을 요구하였다.

자신들의 왕을 세우더라도 명심해야 할 것이 있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왕, 왕은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개인에게 국한시켜 적용하자면 나 또한 내 인생의 왕 노릇하고 있다. 

성경은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벧전 2:9)으로 세워 주셨다. 

그러나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만이 진정한 왕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를 받는 대리 통치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인생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날마다 때마다 고백하고 왕좌에 모셔드려야 한다.

 

세상의 통치자라면 나라를 튼튼히 하고 완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전력 강화를 위한 군비를 비축하고 각종 무기들을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고 지혜로운 처신이다. 

그러나 성경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생명의 주관자,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고, 우리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말씀에 신실하게 행동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능력과 노력으로 살아가는 자들과 구별되게 살아야 한다.   

우리의 힘과 도움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신뢰하며 의지해야 한다.

나의 모든 능력의 근원은 하나님에게 있고 

그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나는 살아가고 주어진 일들을 감당할 수 있다.

 

재판의 근거가 율법이었듯이 통치의 기초도 율법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야

하나님을 경외하며, 율법의 정신을 따라 통치하는 겸손한 왕이 될 수 있다. 

왕의 자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리여서

불법과 타락과 범죄하기 쉬운 위험한 자리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내 인생의 왕좌에서 내려와

그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 한다.

날마다 시시때때로 매사에 고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죄인이라 수시로 그 자리에 기어올라가려고 애를 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당신만이 나의 진정한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성령이여 내 안에 충만히 내주하셔서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보호하여 주시며 인도하여 주소서.

성령께서 부어 주시는 능력으로

이 땅에서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삶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