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및 결혼식 기도문

결혼식 기도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4. 12. 1. 14:27

김 진서 &  김 기호 결혼식  기도문

2024. 12. 14. 토요일, 문수 컨벤션 웨딩 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신 성부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도록 길을 열어주신 성자 예수님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실천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으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홀로 살기에 힘든 인생, 서로 기대어 살도록 하셨고  

둘이서는 불안정하여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세겹줄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오늘 하나님의 택하신 두 사람이 믿음의 한 가정을 이루고자 혼인예식을 시작합니다.

 

서로 많은 시간 홀로 살았고, 믿음의 가정을 시작하기 위해 오래 기다렸습니다.

늦게 시작한 결혼, 가정이지만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행복하고 복되며 아름다운 가정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여기 서 있는 신랑, 신부를 바라보시고 

두 팔 벌려 마음껏 복을 내려 주시고, 은혜를 한량없이 부어 주시옵소서.

 

신랑 신부 두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면서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한 가정을 이루어가며

두 손 꼭 잡고 믿음의 순례길을 끝까지 잘 걸어가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생을 소유한 두 사람이

이 땅의 나그네 인생길을 살아가면서

늘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식하며 살게 하시고,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살게 하시며

매 순간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미래형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어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서로를 의지하며 신뢰하고 섬기면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을 전하실 김 보성 목사님에게 성령 충만을 허락하셔서

신랑, 신부 두 사람이 평생 붙들고 살아갈 말씀이 선포되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고

여기 모인 모든 축하객들과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이 결혼과 가정을 제정하셨음을 기억하면서 

결혼의 신성함과 가정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남은 모든 순서를 주님께 의탁하옵고

모든 복의  통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