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캐나다 로키와 엘로우나이프 오로라를 보고 동천동강병원 흉부외과 박상섭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지자 해외여행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봄 존경하는 목사님으로부터 여행에 대한 문의가 들어 왔다. 추석 연휴를 포함하여 캐나다 로키와 엘로우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보러가는 여행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가하는 전화였다. 두 번도 생각할 것 없이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5년 전 캐나다 밴프에서 약 열흘 간 여행하며 보고 느꼈던 감동이 되살아났다. 그 때는 10월이라 가을의 끝자락의 단풍과 첫 눈을 보았던 시기였다. 9월 2일부터 9월 16일 까지 현지 선교사님 가정과 한국에서 5가정이 함께하는 오로라 여행이 시작되었다. 먼저 캐나다 항공에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8월 말 부터는 여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