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및 결혼식 기도문 2

결혼식 기도

김 진서 &  김 기호 결혼식  기도문2024. 12. 14. 토요일, 문수 컨벤션 웨딩 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신 성부하나님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도록 길을 열어주신 성자 예수님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실천하면서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으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홀로 살기에 힘든 인생, 서로 기대어 살도록 하셨고  둘이서는 불안정하여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세겹줄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오늘 하나님의 택하신 두 사람이 믿음의 한 가정을 이루고자 혼인예식을 시작합니다. 서로 많은 시간 홀로 살았고, 믿음의 가정을 시작하기 위해 오래 기다렸습니다.늦게 시작한 결혼, 가정이지만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고 박상은 장로의 정현구목사 장레 설교문

“현대 자유 문명국에 사는 사람에게 가장 괴로운 일이 있다면 그것은 설교를 듣는 일일 것이다.” 영국의 소설가 안토니 트롤롭(Anthony Trollope)이 한 말이다. 나는 이 말을 금과옥조로 삼아왔다. 성도들을 괴롭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데 정작 가장 괴로운 설교는 반복되는 절기설교와 함께 생명력 없는 장례식장의 설교다. 이번 박상은장로 장례식의 장례감독으로서 내가 가장 잘한 일은 설교자 선정이었다. 박상은장로의 오랜 친구였던 정현구목사(서울 영동교회 담임)는 가장 탁월한 장례설교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장례를 끝낸 후, 이혜경권사(박원장의 부인)는 설교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는가를 문의해 왔다. 나는 이 설교문을 건네받아 청란교회 성도들에게 거의 그대로를 낭독설교 형태로 전달했다. 죽음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