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누가복음 23장 44-56절 예수님이 12시쯤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셨다.그러자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한다. 어둠 속에 길이 생긴다.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서 위에서 아래로 쭈욱 찢어져 길을 만들어 낸다. 어둠 속에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빛으로 나아가는 길을 만들어 주셨다. 그리고 게마트리아의 7번째 마지막 말씀으로 이 땅에서의 사역을 완전히 이루셨다. 주위에 있던 자들이 깨닫는다.목자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셨던 하늘 아버지가이방인의 입을 통하여 그분이 의인이었다고 고백하게 하신다. 무리들은 그제서야 깨닫고 가슴을 치며 운다.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온 여자들은 멀리 서서이땅에서 사랑하는 주님의 마지막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데누가는 그들의 감정과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