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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본문 : 누가복음 23장 44-56절 예수님이 12시쯤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셨다.그러자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한다. 어둠 속에 길이 생긴다.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서 위에서 아래로 쭈욱 찢어져 길을 만들어 낸다. 어둠 속에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빛으로 나아가는 길을 만들어 주셨다. 그리고 게마트리아의 7번째 마지막 말씀으로 이 땅에서의 사역을 완전히 이루셨다. 주위에 있던 자들이 깨닫는다.목자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셨던 하늘 아버지가이방인의 입을 통하여 그분이 의인이었다고 고백하게 하신다. 무리들은 그제서야 깨닫고 가슴을 치며 운다.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온 여자들은 멀리 서서이땅에서 사랑하는 주님의 마지막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데누가는 그들의 감정과 반응..

주관

최근에 신경이 쓰이고 마음에 거슬리는 일이 하나 있다. 내가 근무하는 병원이 좋은 병원이기를 바란다.좋은 병원이란 어떤 병원일까?좋은 병원의 조건들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환자들의 입장에서 본 다면 자신의 병을 잘 낮게해 주는 병원, 의료진이 실력있는 병원친절한 병원, 시설이 좋은 병원 등이 있을 것이고,직원들의 입장에서 본 다면 좋은 시설과 복지 혜택과 자신의 수입이 많은 병원이 먼저 생각날 것 같다. 최근에 내가 근무하는 병원도 그렇고 대부분의 병.의원들의 행태를 보면과장 진료의 모습이 호가연하게 눈에 들어 온다.1백 만원 전후의 시술이나 수술 받는데 비급여, 불필요한 검사 등으로 1천 만원 이상 병원비를 지불하고 나가는 환자들을 본다.씁쓸한 입맛을 다시게 한다.같은 의사이면서도 지나치다는 생각이 ..

2025년 글모음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