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광야에 대한 묵상 - 2022. 04. 10 주보 칼럼 언제 부터인가 삶과 신앙의 문제들을 광야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이진희 목사의 라는 책을 읽고 난 후, 광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은 후로 광야에 관련된 여러 권의 책을 더 읽었고, 성경을 읽을 때도 광야에 대하여 주목하게 되었다. 광야는 쓸모없는 황량한 땅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광야의 신이 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민족이 되었으며, 성경 속 등장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크게 쓰임 받은 큰 인물들은 광야를 통과한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말씀하셨고, 자기 백성들을 만나 주셨다. 출애굽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훈련을 시키신 곳이 광야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광야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