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병원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한 번은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1층 파스쿠찌 앞에서 바닥에 떨어진 파스쿠찌 카드를 주었다.
잔액이 7천원이 남아 있었다. 파스쿠찌 직원에게 주인이 찾아오면 전해달라고 건넸더니
커피 한 잔을 대신 준다.
두번재는 밖에 나왔다가 진료실을 들어가는데 NS 외래 창구 탁자 밑에서
동그랗게 보이는 것이 눈에 드렁와 주어보니 500원짜리 동전이다.
이건 주인이 없고, 찾을 일도 없어서 내가 가지기로 했다.
세번째는 화장실에서 소변기 앞에 섰는데
변기 위에 노란 지폐가 보인다. 5만원 권 지폐 두 장이 놓여 있었다.
지갑도 아니고 카드도 아니고 오만원 권 지폐가 두장이 놓여있다니 ...
원무과 직원에게 주인이 찾으면 건네주라고 맡겼다.
사실 일말의 욕심이 1% 도 없었다고 말할 수 없다.
순간적인 욕심은 있었으나 곧바로 마음을 고쳐 먹었다.
이런 작은 일부터 정직해야 큰 일도 정직할 수 있는 법이다.
솔직히 습득물을 누군가에게 맡긴다고 해서, 내가 취하지 않는다고 해서 손해가 보는 일이 아니다.'
처음부터 내 손에는 '0'이었다.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내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내가 주었다고해서 그것이 내것이 아닌 것이다.
한편 직장 내에서 나의 이런 행동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최근에 구역의 K장로를 통해 도전을 받는다.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가는 삶, 즉 구별된 삶, 곧 거룩한 삶 말이다.
빛과 소금으로 살기 위해서는 구별되게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지 않고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가 없다.
남은 직장 생활 동안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따나고 싶다.
좋은 사람, 정직한 사람, 존경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내 앞에 더 큰 유혹이 와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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