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영성일기

무지개 언약

톨레 메움 에트 톨레 데움 2026. 1. 12. 06:52

2026.1.12. 월요일

창세기 9 : 1-17

 

- 생명의 복과 책임

하나님과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혔음이니라.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 언약의 약속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게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 언약의 증거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자손들에게 첫 창조에서 하셨던 말씀을 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리고 짐승을 먹거리로 허락하셨으나 

피채로 먹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피값을 물으시겠다고 경고하신다.

 

이어 홍수로 세상을 멸하는 일은 다시는 있지 않을 것을 약속하시고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주시며 그 무지개를 보시며 언약을 기억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세계 최저의 저출산으로 힘들어 하는 나라가 되었다.

지혜를 모아서 하나님의 이 명령을 따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 되기를 기도한다.

 

홍수의 심판은 너무나도 처참했다. 

노아와 가족들은 홍수가 가져온 결과를 생생하게 바라보면서 몸서리쳤을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엄중함과 그 결과의 참담함을 보았다.

구원에 대한 감사의 번제물을 드렸지만, 홍수로 인한 충격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었을까?

사람은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고 나면 평생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홍수 이후에 살아갈 사람을 향한 배려와

또 다시 올지도 모르는 홍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다.

무지개로 증거를 삼으시고 하나님도 언무지개를 볼때마다 언약을 기억하시겠다고 하신다.

다시는 물이 심판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 심판은 불의 심판이 될 것이다.

 

성령하나님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살고,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살게 하소서.

무지개를 보며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을 기억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마지막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

[ 하늘과 땅을 잇는 언약의 고리 ]

 

하나님은 노아와 후손에게 번성의 복을 주시고 생명의 존엄을 강조하시며,

무지개를 언약의 증거로 세워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1-7절)

홍수 뒤에도 변함없는 은혜로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을 다시 허락하십니다(참조 1:28)

하지만 그 복은 생명을 지키는 엄중한 책임과 함께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육식을 허용하시되 '피째' 먹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을 존중해야 함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을 죽이면,

그것이 사람이든 짐승이든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생명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를 세우시고, 그속에서 사람이 번영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인식하고

힘써 생명을 지킴으로 생명을 향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생명을 돌보는 책임을 다할 때

생명을 누리는 복을 온전히 맛볼 수 있습니다.

 

(8-11절)

언약을 통해 신실함과 자비하심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후손뿐 아니라 모든 생물과 언약을 세우시며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인간만이 아니라 창조세계 전체를 향한 자비입니다.

무너진 세상 위에 약속의 기초를 다시 놓고 세상을 다시 붙들고 회복시키시는 신실함입니다.

인생을 지탱하는 기초는, 나의 다짐이 아니라 변치 않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두려움에 갇히기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은혜의 품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12-17절)

언약의 증거를 바라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무지개를 언약의 증거로 세우시며,

그것을 볼 때마다 온 세상을 기억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람이 다시 죄를 짓더라도 멸하지 않으시고,

구속 역사를 이어 가시겠다는 뜻입니다.

무지개는 하늘과 땅을 잇는 거룩한 언약의 표징이며,

흔들리는 인간의 불안 속에 세워진 하나님의 확실하고도 든든한 보증입니다.

삶의 파도가 우리를 휩쓸어도,

무지개는 하늘 위에서 여전히 빛나며

하나님이 언약을 잊지 않으셨음을 증언합니다.

불안한 현실에 시선을 고정하기보다,

무지개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신실한 기억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언약의 무지개를 바라보며, 두려움이 아닌 은혜 안에서 생명을 존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창세기 8:20-9:17

[ 방주에서 나온 자들에게 주시는 언약 ]
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물 위에 뜬 방주에서 선한 양심을 향한 새창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새창조에 참여한 노아의 가족들이 방주에서 나와 최초로 한 일은 

정결한 새와 짐승으로 번제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단지 예배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으로만 이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슨 주문이나 신탁처럼 따로 떨어져 뚝 떨어진 말씀이 아닙니다. 

앞뒤의 상황과 사건 그리고 문맥을 따라 주시는, 사람의 언어로 된 말씀입니다. 

그러니 방주에서 나온 노아 가족이 최초로 드린 번제가 무슨 의미인지는, 

앞뒤의 상황과 문맥에서 파악해야 합니다.

번제를 드리는 자는 반드시 번제물에 안수를 해야 합니다. 

번제물에 안수하는 행위는 그 번제물이 자신을 대신하는 제물임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안수한 자는 번제물과 하나임을 고백하며 

함께 ‘하나도 남김없이 다 태워 없어짐’을 당하는 번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다 태워 없어지는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을 향해 올라가는 새생명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온전한 순종으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요 

이 그리스도께 온전히 부속된 자들의 향기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십니다.

홍수로 세상의 모든 가짜 생명, 자신이 살아 있다고 고개를 쳐들던 모든 존재들이 깨끗이 제거되었습니다. 

단지 방주 안에 있던 자들만 살아남았습니다. 

방주 안에서 아무 힘도 없이, 아무 주장도 없이, 그렇게 하늘만 쳐다보던 자들만 살아남았습니다.

할 수 있는 짓이 아무것도 없음을 철저히 깨닫고 고백한 자들이 하나님을 향해 살아남았습니다.

이들을 하나님께서 향기로 받으십니다.

방주에서 나온 자들이 드린 번제는, 바로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제사였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홍수를 세례 사건으로 깨달아 알고 우리에게 설파하였습니다. 

그 방주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드리는 번제가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벧전 3:20하-21] 20. ...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하나님을 향해 살아나는 선한 양심은 자기 부인의 믿음을 말합니다. 

믿음의 출발점이 자기 부인입니다. 

은혜의 덮개(시은소, 시은좌, 속죄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앞세워, 

그 이름만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선함입니다. 

자기 부인의 믿음이 의입니다.

내 이름, 내 열심, 내 착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불의입니다. 

그것은 전혀 향기롭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는 어려서부터 악할 뿐이라고 단정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사람의 죄악 때문에 세상을 멸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죄가 없어져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죄의 세력이 완전히 박멸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셨다는 뜻입니다. 

물과 방주를 통해서 그 대책이 무엇인지 이미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선언하십니다. 

첫창조 때 주셨던 다스림의 권한을 확대해 주십니다. 

다만 생명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주권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인정하는 전제하에서 그렇게 하십니다. 

번제의 제단 아래에서 모든 생물을 다스리고 사용하는 권한을 사람에게 주십니다.

이 선언들을 '언약'으로 주십니다. 

언약에 대한 증거까지 세우십니다. 

구름 속에 무지개를 두어 언약의 증거로 삼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무지개를 보면서 '언약'을 기억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억력이 불완전하여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비구름 속에서 나타나는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번제단 앞에서 받은 이 언약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언약이, 방주에서 홍수를 통과하여 나온 자들에게 주어졌음을 기억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기억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라는 명령입니다.

이 언약은 단지 물로는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아닙니다. 

불로는 얼마든지 심판을 하실 것이라는 말장난이 아닙니다. 

언약의 핵심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그 사람이 훌륭하게 변화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의 계획은 어려서부터 악하기 때문에 

사람의 선악을, 세상을 심판하는 기준으로 삼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즉 심판의 기준을 달리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하신대로, 

우리에게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창조된 자들에게는 심판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선과 악이 심판의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번제단이 기준입니다. 방주가 기준입니다.

번제단 아래에 있느냐, 방주 안에 있느냐가 기준입니다.

우리의 삶에 먹구름이 끼일 수 있습니다. 

불신자보다도 더 못한 행실로 욕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더 이상 우리를 심판하는 홍수의 예고가 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오히려 그것은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표를 기억하고 붙들게 하는 장치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무지개를 볼 때마다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방주가 있음을,

번제단이 있음을,

먹구름이 문제가 되지 않음을,

구름 속에 무지개가 있음을,

구름 속의 무지개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