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8월 25일 주일 대표기도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장차 오실 전능하신 하나님,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시며

심판주와 구원주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종말 시대를 잘 인내하며 살아가도록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고 존귀와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

하나님을 믿노라 말하면서 물질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했던 저의 허물을 고백합니다.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에게만 시선을 고정하지 못하고,

세상을 곁눈질하며 행복과 쾌락을 쫓았던 죄를 고백합니다.

영원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과 믿음으로 이 땅에서의 환란을 인내하지 못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죄의 타성에 젖어 살았습니다.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살지 못하고

더럽고 추한 모습으로 나아와 주님 앞에 고개 숙인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에 의지하여 고백하오니

우리의 모든 죄악과 허물을 말갛게 씻어 주셔서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된 신부로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난 8개월 동안  우리들의 삶과 울산신정교회에 베풀어주신 크신 은혜와

빅 웨이브로 시작된 여름사역을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공동체를 허락하신 하나님

울산신정교회가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며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가 당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피할 길을 주시고

리더십들과 모든 성도들이 기도하며 한 마음으로 극복하게 하시며,

교만했던 마음을 낮아지게 하시고 겸손함으로 교회를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처음 신정예배당을 시작하던 때의 마음을 회복케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연약한 저희들을 긍휼이 여기시고

마지막 때에 늘 깨어 있어서, 오실 주님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혼탁하고 타락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성도의 본분과 교회의 본질을 늘 기억하면서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주님 오실 때가지 충성된 증인으로 살아가며

사랑이 충만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9월부터 후반기 라브리를 시작으로 후반기 사역을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는 백성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첫 사랑을 잃어버린 미지근한 신앙인이 아니라

도적 같이 임하실 주님을 늘 깨어서 기다리는 자들이 되도록

예수를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사모하고 묵상하는 자리에 다 동참하게 도와주소서.

감당할 수 없는 유혹과 시험과 환란이 임하더라도

인내하며 이기고 구원에 합당한 믿음을 소유할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과 예배에 열심을 내는 교회, 성도들이 다 되게 도와주옵소서.

 

울산신정교회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건강하게 성장하게 도와주시고

모든 리더십들이 영적으로 깨어 있도록 기도와 말씀 묵상과 예배에 집중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날마다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는 자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의 정치와 외교, 경제와 사회와 문화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하수처럼 흘러가게 은혜를 내려 주소서.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이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새롭게 되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오늘도 복음 들고 영적 최전선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저들을 통해 어둠의 세력들이 물러가고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선교사님들을 영. 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셔서 충성스럽게 사역하도록

믿음과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동행하여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김 보성 담임목사님을 성령 충만케 하셔서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성령님의 음성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들려지게 하시고,

[나의 끝, 예수의 시작]이 되는 결단과 삶으로 살아내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성삼위 하나님 이곳에 임재 하셔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와 예배를 흠향하여 주옵시고

저희들에게는 한량없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마라나 타!

다시 오시 마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