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통로가 되라]
[너는 복이 될지라]
[복을 받는 이유가 있다]
[복은 반드시 전달된다]
신년 [복] 시리즈가 끝났다.
청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두 한 해 동안 누릴 복을 기원하였다.
나 또한 올 한 해도 건강하게 평안하게 무탈하게 보내길 기도했다.
가정과 자녀와 손자들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 선교사들을 위해서 ...
2024년보다 2025년이 더 성장하고 성숙하며, 더 행복하기를 소망한다.
연약하고 유한한 인생들의 소원인데 이게 무슨 죄와 허물이 되겠는가?
다만 누구를 향해 소원을 빌며, 응답을 기대를 하는가는 문제가 된다.
만복의 근원이시고 전능하신 살아계신 하나님만이 유일한 기도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오늘 창세기의 아브라함에 이어 이삭의 복에 대한 본문이다.
이삭이 복을 받은 것은 아버지 아브라함 때문이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언약 때문이다.
물론 아브라함의 믿음도 축복의 원인 중 하나로 기여할 수 있다.
아브라함의 삶과 믿음이 이삭에게 전달되었을 것이다.
유대인들은 구전으로 전통이 이어진 민족 아니던가?
양을 치면서, 밤하늘을 보면서 아들에게 하나님 이야기를, 말씀을, 언약을 들려주었을 것이다.
자녀들의 믿음과 복을 위하여 부모 세대의 믿음이 강조되는 아침이다.
난 지금까지 잘 살아왔을까? 믿음생활 잘 해 왔을까?
아쉽고 부족하고 안타까운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성장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낳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믿음생활 열심히 하려고 발버둥치는 딸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철야기도를 가고
교회에도 봉사하려고 힘쓰고,구역 모임도 열심히 하려고 애쓴다.
믿음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려고 수고하고, 본을 보여주기 위해
성탄절에는 50개 선물 상자를 만들어 아이들에 손에 들려 주변에 선물을 한다.
이 선일 선생의 말처럼 정말 우리 가정이 Royal Spiritual Family 가 되기를 기도하는 아침이다.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 앞으로도 복을 받을 자로 살아가자.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온전히 신뢰하고 굳게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자.
하나님이 올 한 해 나와 우리 가정과 딸의 가정에 베푸실 복과 은혜를 기대한다.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2025년도에도 당신의 부어주신 복과 은혜로 살았다고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