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2022년 4월 3일 주일예배 대표기도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시며 사랑이 많으신 성부 하나님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 하셔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우리의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의 눈을 열어 세상 모든 권세를 지니시고 이 땅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도와주시는 성령 하나님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고 존귀와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 없이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이 주님 앞에 섰습니다.

인자가 많으시고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당신의 크신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히 멸망 받을 수밖에 없었던 저희를 사랑하셔서

이 낮은 곳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죄인인 우리의 어떠함과 구원자 예수의 그 은혜의 크기와

독생자를 보내시기 까지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온전한 믿음과 신뢰로 순종의 삶을 살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코로나 감염의 환경 속에서도 울산신정공동체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 나가며 대면 예배를 이어가고

여러 모습으로 성도의 교제를 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성도들이 큰 문제없이 회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신앙 공동체를 향하는 새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며, 선한 일을 위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동역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과 가정과 우리 교회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과 힘들어 하는 다른 공동체들을 돌아보고

복음의 공동선을 위하여 미약하나마 도움을 손길을 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오로지 한 가지 목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십자가 복음을 들고 선교에 헌신하는 선교사들을 지켜주시니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인도자 되신 하나님

저희들은 평생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 광야를 걸어가면서,

광야를 속히 통과하기 원하는 출애굽 백성들처럼, 코로나가 종식되기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광야 백성들은 불순종과 불신과 불평과 불만 반역 원망만을 늘어놓고 범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출애굽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에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훈련되고 준비되어지기를 바라셨습니다.

 

저희들도 코로나가 속히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염려와 걱정, 불안과 불평으로

세월을 보내지 않게 하시고

왜 우리가 코로나 광야에 들어왔는지, 어떻게 이 광야를 통과해야 하는지

광야를 통과하고 들어가 살 가나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깨닫고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구원자 되신 하나님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 승천 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며

세상의 모든 권세를 얻으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

다시 오시 마 약속하셨던 주님을 고대하고 또 고대합니다.

전쟁의 소문은 끝이 없고, 세상은 갈수록 악해져만 갑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목이 곧은 백성들의 모습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만물이 주님의 오심을 앙망하며 소리치고 있습니다.

마라나타! 주여 속히 오셔서 만물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저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전쟁이 속히 종식되고 그 땅에 평화가 임하도록 간섭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에도 수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잘 준비하여 어려운 상황들을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고

국민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실 김 보성 담임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말씀에 권세가 있게 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삶의 현장에서 열매들이 맺혀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성삼위 하나님 이곳에 임하셔서

우리의 기도와 찬송과 경배를 받아 주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 하셔서 하나님의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는

능력의 주, 만왕의 왕,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