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가을 부흥회 셋째날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2. 11. 24. 11:03

본문 : 잠언 3장 5-6절

제목 ;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다.

 

브니엘 교회의  중증장애인 체육대회, 전국 체전에서 메달 30개 획득

교회 이름으로 출전하는 팀, 세계대회에서도 금메달 획득

장애인 보다 못한 비장애인들이 많다.

 

영적인 문제도 동일하다.

하나님이 힘과 능력과 은혜를 주시길 원하시고, 주셨고, 지금도 주시며, 앞으로도 주실 것이다.

그렇지만 받아 누릴만한 사람만  받아 누린다. 

비가 억수 같이 내려도 그릇이 엎어져 있으면 한방울도 그릇에 담을 수 없다.

그것을 누리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과 은혜를 받아 누리며 사는 비결은 무엇인가?

 

1.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때 그분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다.

 

자녀 :희락(큰 아들), 희진(딸), 희찬(아들) ..기뻐하며 즐겨라, 기뻐하벼 보배로워라, 기뻐하며 찬양하라.

예: 희락이가 유치원 다닐 때  유치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아이가 친구 6명을 데리고 나타나서

      얘들아 우리 아빠다. 하면서 아빠 500원만 주세요 했다.

      친구들에게 아빠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말에  

      전도사님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 모두 아이스크림을 사 주었다.

      그것이 아빠의 마음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하나님을 인정할 때

기도 응답에 기뻐 견디지 못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이다. 

 

학교, 직장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식사 기도하는 모습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역사가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는 곳은 어디인가?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지만, 모든 곳에서 똑같이 역사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 치유를 인정하는 곳에서 역사하신다.

 

사람도 남에게 인정받을 때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잘한다. 

성도도 목사에게 칭찬 받을 때, 목사도 성도들로 부터 칭찬 받을 때다.

사람은 서로의 칭찬을 먹고 살아간다. 

 

자녀가 10등하다가 3등하고 오면..

바른 격려는 수고했다. 잘했다.하면 족하다.

조금만 더 하면 1등할 수 있다는 말은 좋지 않다.

 

우리 모두는  다 인정받기를 원한다.

홈페이지가 몇 페이지인지 모르는 엄마도 ...

 

GT선교단.

드림교회에서 전 세계에 선교하시는 300가정을 5성급 호텔로 초청하여 위로의 집회를 가졌다.

20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3박 4일 동안  6억원의 예산으로 선교사 가정들을 섬겼다.

프로그램 중에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제일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라는 설문조사가 있었다.

그리고 그 설문지를 15명의 그룹 속에서 서로 읽어 주었는데 제일 많이 나온 내용은

'수고했다. 능력이 부족한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참 많이 수고했다.' 는 위로와 격려의 말이었단다.

이 말에 모든선교사들이 울었다고 한다.  

 

아이들도 공부 잘하고 싶다. 엄마도 아빠도 목사도 다 잘하고 싶다.

누군가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기를 원한다. 

서로를 인정하고 축복하라. 

맞는 말 한다고 바뀌는 것은 아니다. 착각이다.

맞는 말이 아니라 사랑, 격려, 인정, 칭찬의 말을 할 때 바뀌는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을 무시하지 말라.

하나님은 나의 문제보다 항상 크시다.

natural...supernatural

 

예: 아들이 뭔가를 사고 싶을 때는 하는 행동이 있다.

 자기 앞에서 왔다갔다 한다. / 스킨 십을 한다./ 돌려서 말을 한다. 

..친구가 인라인스케이트를 탄다고... , 그런데 아빠는 돈이 없으니까 안되겠지 한다.

기분이 나빠서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사주고 싶지 않다.

어려울 때, 힘들 때, 위기가 찾아올 때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그 믿음을 기억하시고 보상하실 것이다.

 

2. 살다가 힘든 일이 찾아올 때 그순간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하나님이 내 길을 지도하시리라. 

믿음은 언제 사용하는가?

어려울 때 사용하는 것이다.

평상 시 은혜를 받아 쌓아 놓았다가 어려울 때, 위기 때 사용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려움이 찾아올 때 이 상황에서 어떤 고백을 하는지 보고 싶어 하신다.

그럼으로 어려움이 올 때 기쁘게 여겨라. 

 

예화: 호산나 교회 고등부 여름 수련회 때

당시 고1 보다, 고2가, 고2 보다 고3 학생 수가 많았고 수련회도 순차적으로 많이 참석했다.

고3 중에 한 학생이 친구 서너명을 데리고 수련회에 참석했다.

학교 담임이 보충수업 시간에 이삼십 명 모이는 교실에 십여명이 빠졌고 이유를 묻다가

한 학생이 한 명이 얘들 다 데리고 교회 수련회 갔다고 대답했다.

교사가 노발대발하여 수련회 장소로 전화하여

당장 돌아오지 않으면 처벌, 대학응시 불이익 등을 주겠다고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들은 학생이 하는 말이, "내려가면 성적으로 말하겠습니다."였다,

어려움이 찾아올 때 믿음의 고백을 하면 하나님이 보상해 주신다.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부산대, 동국대 경찰학과, 고려대 합격하였고, 부모의 뜻을 따라 경찰대로 진학

적성이 맞지 않아서 반수하여  3과목 만점, 두과목 2개 틀린 정도의 높은 성적으로 한동대에 4년 장학생으로 진학

영어 동시통역사, 부산 국제고등학교 교사 등으로 살아가고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골리앗은 신장이 291cm, 갑옷이 53kg, 창 자루가 배틀 같고, 방패가 커서 따로 드는 사람이 있었다.

싸움에는 챔피언과 같은 용사

그런 인물이 이스라엘을 향해  나라를 대표하여 1:1로 결투를 신청한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진지에서 나와서 갖은 욕설로 하나님을 모욕하고 이스라엘을 협박했다. 

 

당시 다윗은 12-15세 소년 

하나님을 욕하고 모욕하는 것을 보고 흥분하여 결투를 신청

무기는 막대기와 돌멩이 5개. 막대기는 골리앗을 개로 여기고 ..

다윗에게는 비밀 무기가 있었다. 

믿음의 눈

다른 사람들은 무장한 거인 골리앗만 보이는데

다윗에게는 전쟁 중에 한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보았다.

골리앗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기에 두려워하지 않았다.

싸움의 현장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선포하라. 

어떤 상황 속에 있더라도 하나님이 보이면 산다. 

 

3. 미래의 계획 속에 하나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 하신다. 

범사에, 어려울 때, 미래의 계획 속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하나님을 인정하는 계획을 세울 때 하나님의 손 안에서 그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예화 ; 영어 못하는 중3 학생

수련회 때 선교사로 초청에 응하여 서약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악몽, 가위 눌림. 

신학기에 영어 책을 받고 책에다가 이렇게 기록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에게 무참히 정복당할 영어>

영어 전도지를 한글로 적고 부산 텍사촌에 가서 외국인들 앞에서 전도

나중에 동시통역, 미국 유학, 국제학교 교사

우리는 무엇에 정복 당하고 살고 있다.

 

예화 : 40대에 부인이 사고로 사망하고, 부인이 극동 방송에 평생 후원할 돈을 방송국에 헌금 

재혼 후에 해마다 교회와 학교를 세워감. 34+2 +36 (10개는 이 분이 후원)

 

미래에 하나님을 향한 계획을 세우자.

그러면 하나님이 이루어 가신다.

내가 잘 되어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을 위한 계획이 있어야 내 삶을 이끌어 가신다.

 

하나님의 은혜와 힘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에 달려있다.

범사에, 어려울 때, 미래의 계획 속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매 순간 하나님을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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