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열왕기상 7:40-51
드디어 7년 만에 성전이 완공되었다.
장인 히람이 제작한 놋 기물들이 나열되어 있다.
기둥 둘, 기둥 곡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 그것을 덮는 그물 둘
매 그물에 두 줄씩 공 같은 것과 그물을 덮는 석류 사백 개
열 개의 받침 수레, 수레 위의 열 개의 물두멍
한 바다와 바다 아래 열 두마리 소
솥과 부삽과 대접들.
솔로몬은 요단 평지, 숙곳과 사르단 사이(얍복강과 요단강이 만나는 지점)
차진 흙에서 주조하였다.
그외 남은 성전의 모든 기구들을 만들었으니
금 단과 진설병의 금 상, 내소 앞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금잔대며 금 꽃과 등잔과 불집게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와 외소 문의 금 돌쩌귀였다.
이로써 성전 건축이 7년 만에 완공되었다. 대역사가 마침표를 찍었다.
솔로몬이 왕이 오른 뒤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얼마만한 열정과 열심을 쏟았을까?
얼마나 자주 건축 현장에 방문했을까?
최상의 자제와 일꾼을 구하기 위하여 모든 곳을 수소문하고 찾았을 것이다.
해설서의 내용처럼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재료, 최선의 헌신이 만나 가장 아름다운 성전을 완공하였다.
히람은 이름이 성경에 기록되어지는 영광을 입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 물질,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최상의 성물이 되게 드려지고 있는가?
솔로몬은 돌쩌귀 하나까지도 금으로 만들었다.
성전의 구석구석, 물건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귀하게 여기고 소흘하게 만들지 않았다.
최고의 성전으로 만들고자 하는 열망과 열심과 열정이 느껴진다.
교회를 이루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귀한 존재들이다.
오늘 솔로몬의 열정과 가진 재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히람을 묵상한다.
먜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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