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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죽음과 요아스의 소극적 순종

본문 : 열왕기하 13장 1-13절 위대한 선지자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자 요하스 왕이 병문안으로 찾아 와서눈물을 흘리며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라고 부른다. 여로보암의 길로 걸아가고 있지만 왕에게 엘리사는 육신의 아버지 이상의 기댈 언덕이었다.자기를 찾아온 왕에게 화살과 활을 가지고 동쪽을 향해 쏘게 하고, 땅을 치라고 한다.그러나 왕은 화살로 땅을 세 번 치고 만다. 왕의 그런 소극적인 행동에 향후 결과를 예언하는 엘리사의 마음이 편치 않다. 지금 엘리사가 자기에게 지시하는 행위가 무엇인지 생각했더라면 그렇게 했을까?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한 선지자의 수고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언약을 생각하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엘리..

여로보암의 죄의 답습

본문 : 열왕기하 13장 1-13 북이스라엘의 예후가 28년을 다스렸고그의 아들 아하시야는 17년간 왕위에 있었으며그의 아들 요하스도 16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예후 때에는 요단강 동편의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지차의 땅이 아람에게 넘어갔다.아하시야때는 이스라엘의 멸절 위기에 처할 정도로 아람의 침략을 당했다.요하스 때는 힘 없는 약소국가로 존재했다. 오늘 본문에서 두 왕을 평가하면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듭 강조하시고, 그 관계를 기준 삼아 나라의 앞날을 정하신다. 북 이스라엘 왕들을 평가할 때 하나님의 기준은 여로보암의 죄였다. '여로보암의 죄'란 무엇인가?분열 왕..

요아스의 인생

본문 : 열왕기하 12장 1-21절 요하스는 아버지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살았다. 그의 어머니는 브엘세바 사람 시비아다.생후 한살 때 아버지는 외숙 여호람을 병문안하러 이스라엘에 갔다가 예후에게 살해당했다.왕비 그다랴의 피비린내 나는 왕의 후계자들의 숙청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았다.그리고 고모 여호세바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6년을  성전에서 숨어 살다가여호야다의 혁명으로 드디어 일곱살에 왕위에 올랐다.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그의 도움으로 나라는 안정되고 두 아내를 얻어 자녀를 두었다.다윗 왕위는 계승되었으며, 아달랴의 아들들이 파괴한 성전을 보수하기도 하였다.본문은 제사잗르의 게으름을 기록하지만 역대하는 레위인들의 탓으로 기록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