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난히 아래배가 나온다.그렇다고 체중이 증가하지도 않았다.아침으로 야채와 과일, 간단한 빵 정도로 먹고 출근한다.점심 시간이 가까와지면 허기를 많이 느낀다. 점심 시간에 들은 이야기이전 근무했던 병원에 병원장을 했던 K 과장이 의식불명이란다.그는 코로나 시기에 병원장을 4년 가까이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당뇨병을 얻어 혈당 조절이 되지 않아 애를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그러다가 작년에 췌장암이 발견되었고, 항암치료 등으로 버텨왔었다.올 초에는 두 딸을 결혼시키기도 했다. 살았을 때 출가를 시키고자 했던 모양이다. 병원장이 뭐라고 그렇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해야 했을까?솔직히 내가 보기에는 그 자리에 맞는 능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었다.의료원장이 같은 과이다보니 추천을 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