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2

2월을 보내며

2025년 두번째 달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날이다.봄의 전령이 찾아오자 동장군이 물러갔다.자연은 자연스럽게 순리를 따라 자리를 내어준다. 2월달 일정표를 둘러본다.2/8일 교구 구역장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 대접을 하였다.새롭게 편성된 교구로 시작하여 구역장드르이 단합과 격려를 위해식사 교제를 하였고 아내가 수고를 많이 하였다.2/18-2/20일 가지 진주 노인 요양병원 인증 조사를 다녀왔다.몇 번 같이 조사를 나갔던 서 영미 약사님과 우영자 간호사님과 함께 즐겁게 잘 조사를 마쳤다. 요인병원 조사 장소에 새로운 곳에 깃발을 하나 더 꽂았다. 이번 주초부터 점심 식사 시간에 동천강변 걷기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봄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보았다.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는 법겨울 가뭄에 바닥을 들어난 강 위에..

2025년 글모음 2025.02.28

누가 더 사랑하느냐?

본문 : 누가복음 7장 36-50절 바리새인 시몬이 예수님을 자기집으로 초대했다. 그 동네에 죄인으로 알려진 한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와눈물로 발을 씻고 머리털로 닦으며 향유를 붓는다.이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시몬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다.오백 데나리온을 빚진 자와 오십 데나리온을 빚진 자가 빚을 탕감 받으면탕감해준 사람을 누가 더 사랑하겠느냐가 물으신다.감사가 용서와 비례하는 것은 당연하다. 많이 탕감받은 자가 더 사랑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리고 바리새인과 여인을 비교하며 바리새인에게 말씀하신다.손님이 집에 왔는데 발을 씻은 물로 주지 않았고손님을 초대해 놓고는 입맞춤 인사도 하지 않았으며환대의 의미로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신다.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