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여호수아 21장 20-26절
12지파의 땅 분배가 끝나고, 도피성의 위치도 정해지고
땅을 분배받지 못한 레위 지파들이 살아갈 성읍과 목초지가 배정된다.
여호수아의 가나안 사역이 이제 마침표를 찍었다.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러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레위 지파를 흩으시고 여섯 도피성을 관리하며 각 지파들의 영적 지도자들이 되게 하시고,
지파들의 분쟁과 분열을 막고, 연합과 통합의 길로 인도하는 역할도 감당케 하신 것을 본다.
주위 이방 족속들의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하게 지켜 주심으로
이스라엘은 가나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면 되는 일만 남았다.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조상들과 세우신 언약을 맹세하며 지키신 하나님
그분만이 우리에게 진실된 안식을 주실 분이심을 묵상한다.
세상의 많은 일들이 인간들의 불순종으로 빚어지는 것이지,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매일 안식을 소망하며 안식을 위해 기도한다.
그러나 일렁이는 파도처럼 우리의 마음과 삶은 잔잔한 호수 같지가 않다.
수 많은 사건과 사고, 일들이 마음의 평정을 침범하고 요동치게 한다.
현재의 안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함을 본다.
남은 안식, 영원한 안식을 사모하는 아침이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온전한 통치만이 안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오늘도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린다.
참 안식은 하나님이 주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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