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EBS에서 에세이 작가가 에세이에 대하여 강의하는 것을 시청했다. 그내용을 다 옮길 수는 없지만 단 한가지 최근에 바쁘다는 핑게로 글 쓰는 일을 소흘히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강사는 에세이를 씀으로 인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전적으로 공감이 되는 말이었다. 작년에 비전트립 때 했던 강의, [나의 인생, my story]를 통해서 나의 지난 날들을 돌아보았다.그 글을 통해 나의 삶의 궤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지난 날들의 삶의 흔적들이 서로 연결되어 나의 인생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글쓰는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울산교회 호산나 찬양대를 하면서 교회 홈페이지에 개설된 카페에 많은 글들을 올린 적이 있었다.관리자의 부주의로 오백여 편이나 되는 글들이 대부분 사라지고 없어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