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영성일기

기뻐하고 감사하라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3. 12. 29. 09:59

본문 : 시편 97편 1-12절

 

오늘 시편은 다윗 왕이 예루살렘으로 옮긴 언약궤에 담긴

언약의 말씀으로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와 연결된다.

그러나 나는 심판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

 

기쁨이 이 노래를 뒤덮는다.

온 세상을 향해 기뻐하라고 명한다.

시온과 주변 지역이 기뻐한다. 모든 의인이 기뻐한다.

그러나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두렵고 놀라 떨며 밀납같이 되었다.

 

왜냐하면 시인의 노래는 의인과 우상숭배자들에게 너무나 대조되는 내용이기에 그렇다.

의인은 여호와가 의와 공평으로 보좌의 기초를 삼으시는 것으로 기뻐하지만

우상숭배자들은 보좌에서 심판의 불이 나와서 대적들을 불사르고 번개로 세계를 비추니 두려워 떤다.

의인들은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자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기뻐하지만

죄인들과 우상숭배자들은 하나님의 의와 공평의 심판 앞에서 수치를 당할 것이다,

의인은 심판주로 오시는 주님을 기뻐하지만

우상숭배자들은 심판의 두려움으로 마음이 밀납처럼 녹아버릴 것이다. 

 

하나님은 자연과 성경을 통하여 자신과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시지만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거부하며 더 중요하다고 믿는 목표를 추구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최고의 충성을 바치는 자들이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을 우상 숭배자라고 명확히 밝힌다. 

 

성도(히. 하시딤)는 하나님의 사랑(헤세드)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즉 하나님의 한결같은 언약적 사랑을 받는자가 성도이다. 

의인은 마음이 정직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라고 말한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다고 결심할 때 우리의 열망은  그분의 열망과 일치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해야 한다.

여화와를 사랑하면 그분을 불쾌하게 하는 일을 미워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형태의 악에 저항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명백한 죄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요인되는 죄까지도 말이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오늘 말씀 중에 제일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이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 있더라도,

창조의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의로우시며 공평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 삼위일체의 하나님, 다시 오실 하나님,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심판주로 다시 오실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실 하나님.........

이런 하나님이 나의 주가 되시고 구원자 되심에 기뻐하고 감사하다.

내가 이런 하나님의 자녀된 것에 표현할 수 없는 감격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다. 

기쁨과 감사의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영혼의 구원보다, 영생보다 소중하고 우선적이며 붙들어야 할 것은 없다.

기쁨과 감사가 항상, 수시로, 언제나  입에서, 머리에서, 마음에서  떠나지 않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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