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성일기

하나님의 열심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4. 10. 7. 09:20

본문 : 열왕기하 19장 20-37절

 

히스기야가 앗수르 산헤립왕의 편지를 성전에 펼쳐놓고 기도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오로지 의지할 것은 하나님뿐임을 믿으며 기도했을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다.

또한 랍사게를 통하여 내뱉는 모든 말들도 다 들으셨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을 꾸짖고 비방하며 조롱하는 것은 곧 하나님게 하는 것이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시고 들으시고 아시는 분이시다.

우리 마음의 깊은 것 가지도 관찰하시는 분이시다.

생각 없이 아무 말이나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타인을 함부로 대하지 말자.

 

앗수르의  행한 행적에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우리의 기도만 들으시는 하나님이 아니시고

직접 역사에 개입하셔서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다.

침묵하고 계시는 분이 아니시며 직접 역사에 개입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 섭리와 경륜하에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일하고 계신다.

우리의 생각과 때에 따라 판단하고 속단하지 말자. 

 

이스라엘의 구원을 약속하신다.

단지 앗수루의 참략에서 구원만 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평안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그 수확물로 평화를 누릴 것이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외면치 않으시고 돌보시는 분이심을 보여 주신다.

 

나아가 앞으로 산헤립이 어떻게 죽을 것 까지도 말씀해 주신다.

과거의 하나님만이 아니시고 현재의 하나님, 미래의 하나님이시다.

영원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며 살아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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