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의 기도 2021. 03.18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고마워요 아멘" 27개월 된 아이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부모가 가르쳐 주었겠지만 아기의 입술로 하나님께 식사 기도와 자기 전에 기도를 할 수 있어 얼마나 기특하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저 두 문장 속에 우리의 모든 기도의 내용이 함축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기도를 시작했으니 평생 그의 입술에서 기도가 끊어지지 않기를 소망해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 말고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그 의미를 바르게 깨닫고 삶으로 경험하며 더 진솔한 고백과 기도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고마워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