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글모음

괌 휴가 첫날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2. 12. 1. 15:04

부산에서 밤 10시에 제주항공을 타고 출발하여 4시간을 비행하여보이지 않는다.

현지 시간으로 새벽 3시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한국인 관광객과 공항 관계자들 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순조롭게 입국 심사를 받고 수화물을 찾아 건물 밖으로 나오자 

더운 열기가 확 다가온다. 

비행기에 오르 때는 추위에 몸을 움추리고 떨었는데 

그 복장이니 짐을 끌고 택시를 타러 가는데 땀이 나나고 숨이 차다.

여자분 택시 기사의 차를 타고 츠바키 호텔에 도착하니 

프런트에 직원 외에는 정적이 흐는다.

순조롭게 체크인을 하고 2014 호텔방으로 들어왔다.

대충 샤워를 하고 4:30분 경에 잠을 청하고 눈을 뜨니 오전 8시다.

베란다에 나가 듀먼 비치 바다를 바라보는데 환상적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태평양의 짙푸른 바다와 햡녀 가까이로 이어지는

바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깨끗한 모습이 눈을 사로잡는다.

멋진 아침 풍경을 감상하고 1층 조식을 먹으로 내려갔다.

식당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다.

 

식후에 괌 아재 택시 투어를 3시간 정도 했다.

사랑의 언덕, 괌 대성당,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총독이 쓰던 청사와 스페인 광장

괌 청사와 에머랄드 비치 등을 둘러 보았다.

망고 쥬스, 코코넛 음료가 인상적이고 맛있다.

코코넛의 쥬스 외 내용물을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는데 회 같아 색다른 경험이었다.

여독이 풀리지 않은 채 움직여서 피곤하여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밖은 뜨거운 태양과 더운 열기로 사람들의 움직임도 없고 해변가에 사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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