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 40-51절
이스라엘의 장자 인구 조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장자와 처음 태어난 가축을 하나님께 돌리라고 명하신다.
이 근거는 애굽에서 열번째 재앙을 내리실 때 이스라엘의 장자와 가축의 맏배가
죽음을 면하고 애굽을 탈출한 사건이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과 가축은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장자와 가축의 맏배를 자신에게 돌리라고 하심으로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당신의 소유권을 상기 시켰다.
시간이 지나서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 레위인을, 이스라엘 전체 가축의 맏배 대신
레위인의 가축을 자기에게 돌리게 하심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존재가 바뀌었을 뿐
이스라엘 전체의 생명과 재산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미는 그대로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서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들을 보고
자신들의 생명과 재산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했다.
우리도 죄와 허물로 죽어 있다가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을 얻었습니다.
구원이 은혜임을 아는 사람은 자기의 생명과 재산을 자기 것으로 주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선물로 알고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재물을 사용합니다.
구원하시는 모든 백성에게 예외없이 소유권을 주장하신다.
레위인의 1세 이상 남자는 22,000이었고 이스라엘의 장자는 22,273명이었다.
남은 273명에 대하여 한명 당 성전 세겔로 5세겔씩 속전을 내야 했다.
대속에 대한 구약의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본문이다.
대속함을 받은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함을 잘 보여주기도 한다.
모든 성도는 목회자 처럼 살지 안해도 된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며 청지기로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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