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영성일기

레위 자손의 직무 연령과 내용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3. 1. 6. 09:11

본문: 민수기 4장 1-33절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들에게

회막에서 일할 수 있 자격(연령)과 회막을 이동할 때 해야될 업무를 분담한다.

 

나이는 30~50세 남자.

고핫 자손: 성소와 지성소의 기구들을 제사장들이 보자기를 펴고 해달의  가죽 덮개로 덮어 놓으면

                 채를 매고 옮겨야 했다.

                 그들은 지성소에 들어가서도않되고, 보아서도 않된다. 범하면 죽는다.

게르손 자손 : 성막의 휘장들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의 덮개들, 휘장 문들과 줄들가 기구들을 옮겨야 한다.

고라리 자손 : 장막의 널판들과 띠들과  받침들과 말뚝과 줄들과 모든 기구들을 옮겨야 한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육체적 노동이었다. 

우리는 간혹 어떤 봉사가 더 마음에 들고  욕심을 내기도 한다.

레위인들 중에도 제사장의 역할을 하고 싶어하는 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청소 사역, 식당 봉사, 안내부 사역, 교사 사역 ....

집사 서리, <안수 집사< 장로 < 목회자 ...

사역의 경중과 높고 낮음을 평가하고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자세이다. 

 

질서의 하나님은 하나님께 합당하게 일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여 일하라고 하신다.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기물을 다룰 때 가졌던 신중하고 세밀한 태도를 기억하고, 

우리의 예배, 말, 행동이 하나님을 거룩하심에 어울리는지 돌아보자.

예배와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 의식이 없으면 이런 마음 자세나 태도가 나오지 않는다.

 

우리의 유익을 삶을 규제하신다. 

고핫 자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성소 기물을 보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맘대로 살라고 내버려 두시지 않고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

하지만 이 모든 지침은 하나님의 강요가 아니라

우리의 행복을 위한 선물이며 우리를 살리기 위한 사랑이시다. 

인간은 늘 자기 편한대로 섬기려고 한다. 효율적이라는 명분하에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공동체의 유지와 사역을 위해 많은 사람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일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일을 맡은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마땅하다. 

자신 부터 낮고 천하다고 여기는 허드렛일에 직접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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