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영성일기

애굽에서 모압까지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3. 5. 22. 10:33

본문 신명기 33장 1-49절

 

애굽에서 모압평지가지 40년 새월 동안 지나온 여저을 돌아본다.

모세와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진한 대로의 여정을 살펴보자.

첫째 달 열다섯째 날, 유월절 다음날 출발하였다.

 

* 애굽에서 시내 광야까지

라암셋- 숙곳- 에담(광야 끝)- 비아히롯(바알스본 앞)-믹돌

-바다를 건너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엘림(샘물 12개와 종려나무 70그루)

-홍해 가- 신 광야-돕가-알루스-르비딤-시내 광야

 

*시내에서 가데스까지

-시내 광야-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릿마-림몬 베레시-립나-릭사-그헬라다

-세벨 산-하라다- 막헬롯-다핫-데라-밋가-하스모나-모세롯-브네야아간

-홀하깃갓-욧바다-아브로나-에시올게벨-신 광야 가데스

 

*가데스에서 모압 평지까지

-호르 산(에돔 땅 변경)(40년 5우러 초하루, 아론이 123세로 호르 산에서 죽음)

-살모나- 부논-오봇-이예아바람(모압 변경)- 디본갓- 알몬디블라다임

-느보 앞 아바림 산 -여리고 맞은 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벧여시못에서 아벨싯딤까지)

 

이 여정 가운데 하나님이 동행하셨고,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미쳤다. 

우리가 지나 온 시절 중 무의미한 시간은 없다. 

우리의 모든 지난날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실이 수놓아져 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애굽에서 모압 평지까지 길고 험난한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상고하는 일은 전쟁을 앞둔 하나님의 군대에

용기를 불어넣고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거칠고 험난한 인생길에서 힘겹고 두려울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는 멈춤과 기억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들의 요정은 노예의 피난길이 아니라

대오를 갖추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 군대의 행진이다. 

 

요즘 들어서 지난 인생길을 돌아보는 시간들을 자주 갖는다.

당시에는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라도,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고

나무가 아니라 숲을 바라보듯, 인생의 전체 그림을 바라보면

나를 이렇게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게 된다. 

그 고백 속에 늘 빠지지 않는 감사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동일하게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내 인생을 인도해 주실 줄 믿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는 신실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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