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다.
아침에 운전하기 전에 읽고 운전하면서 암송을 한다.
암송했던 구절인데도 자꾸만 단어가 하나씩 틀린다.
그래도 소리를 내어가면서 암송을 했다.
한 구절 한 구절을 묵상한다.
난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게 못 박혔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다.
이제 나라는 육체가 이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내 안에 거하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것이다.
그분은
나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자기 목숨을
나를 위해 내놓으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나는 이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으며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갈 뿐이다.
과거의 나는 죽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재 창조된 나만 있을 뿐이다.
나는 나이지만 다른 나이다.
나의 모든 것이 그분의 것이다.
그분 안에서만 내가 존재할 뿐이다.
나의 존재 의미는
주님 안에서만 의미가 있을 뿐이다.
평생을 이 말씀 붙들고 살아왔다.
나의 자존심이 고개를 들때 마다,
자신의 의를 주장할 때마다,
자기중심적으로 흘러갈 때마다,
자신의 안위와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할 때마다,
되내이며 묵상하고 나를 지켜온 말씀이다.
조용히 다시 한 번 말씀을 암송한다.
" 내가 그리스도와 함게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023년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윗의 실수 2 (1) | 2023.10.05 |
---|---|
베트남 비전트립 후기 (1) | 2023.10.04 |
말씀 묵상 기도 (0) | 2023.09.22 |
베트남 의료비전트립 (0) | 2023.09.22 |
의미 (0) | 2023.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