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욥기 40장 1-24 이제 욥기서도 거의 끝나간다. 하나님은 자연의 창조 지혜에 대하여 말씀을 하시고, 오늘은 자신의 공의로운 통치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 가신다. 욥은 '억울하게 고난당하는 자'이고 하나님은 '부당한 고난을 주시는 분'이라고 주장했지만, 하나님의 질문을 통해 욥은 '트집잡는 자'이고 하나님은 '전능자'이심이 드러났다. 하나님의 엄청난 창조의 지혜 앞에 욥은 작아지고 겸손해졌다. 욥은 하나님과 변론하자고 대들더니 막상 하나님의 말씀에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의 비천함을 고백하며 앞으로 다시는 대답하지 않겠다며 입을 닫는다. 욥은 자신의 순전함을 주장하기 위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 자체에 의문을 던졌습니다. 죄인만이 고난을 당해야 하는데, 가족을 잃고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