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다니엘서를 시작하며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2. 11. 1. 09:23

2022년도 10개우러이 지나고 이제 두달이 남았다.

오늘 부터는 다니엘서로 말씀 묵상을 시작한다.

 

본문은 여호와김 왕 시절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공하여

왕과 귀족들 그리고 성전의 기물 일부를

시날에 있는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의 보물 창고로 옮겨갔다고 기록한다.

그리고 왕족과 귀족 자제들 중에 잘 생기고 지혜롭고 지식이 출중한  청년들을 선발하여

바벨론의 언어와 학문을 3년 동안 교육 시켜 바벨론 왕국의 신하들로 사용할 계획을 한다.

바벨론 문화에 동화시키기 위하여 왕이 먹는 음식과 포도주를 이들에게 제공한다.

그들중에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이 있다.

이들 이름도 바구어 버린다. 일제치하의 창시개명처럼 ... 

*다니엘 :'하나님은 나의 재판관이시다'  ... 벨드사살 : '벨이시여, 그의 생명을 보호하소서.'

*하나냐 : '여호와께서 은혜를 베푸신다'... 사드락 : '아쿠의 신하' (아쿠는 달의 신)

*미사엘 :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          ...  메삭 : '누가 아쿠와 같은가?'

*아사랴 : ' 여호와께서 도우신다'          ...  아벳느고 : '느고/느보의 종' (또는 학문과 집필의 신 나부)

 

우리는 세상이 힘의 논리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강대국의 힘, 국방의 힘, 돈의 힘, 권력의 힘....

그러나 오늘 성경 저자는 주님이 바벨론에게 넘기셨다고 말한다.

타락한 유다를 징계하시려고 이방인의 손에 넘기셨다는 말이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인한 유다의 멸망을 본다.

하지막 성경은 그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신다고 말한다.

여기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인정하고 신뢰하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다.

 

오늘도 일상의 모든 일들이 내가 하고 있는 것 같고 눈에 보이는 실체의 힘에 의하여

실행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 모든 일에 주관자가 따로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가끔 우리는 배후의 인물, 실세,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말들을 한다.

전면에 나서서 일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일의 실제적인 주관자는 따로 있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인류 역사의 배후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

그리고 당신이 창조하신 우주를 주관하고 계신다.

우리는 이 지구에서 그 계획에 따라 살아가는 그리고 실행하는 피조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인간의 관계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 이 역사의 내 인생의 주관자이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뜻과 계획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바른 길이다.

 

내 삶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을 초청하여 모시며 살고,

오늘도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지혜요, 최고의 행복이다.

내 인생의 완벽한 가이드, 인도자되신  주님께 내 삶의 전부를 온전히 맡겨드린다. 

날마다 매 순간마다 나의 주 되신 주님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찬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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