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영성일기

소금과 빛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3. 1. 27. 09:20

팔복의 산상수훈에 이어지는 본문이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되는 원리를 알았다면 이제 실제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정신만이 아니라 실제 행함에 있어서 

세상과 구별된 삶의 모습에는 소금처럼, 빛처럼 살아서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으로 부터

하나님의 백성이라 인정을 받은 삶이어야 한다.

 

소금과 빛에 대한 수많은 설교를 들었다.

소금의 역할과 빛의 기능에 대하여 ...

실제 내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비추는 모습이 얼마나 될까?

내 삶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 무엇일까?

"당신을 보니 아직도 이 세상이 살만한 곳이군요.'라고 이야기하는가?

주님은 소금과 빛의 기능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

소금처럼, 빛처럼 살아야 한다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단지 충고나 권면이나 교훈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어서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을 일 점, 일 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율법과 선지자는 구약을 대변하는 말이다.

곧 구약의 완성, 구약에서 말씀하신 구원과 구원자 오심과 

새 시대, 하나님 나라의 창조와 영생에 대한 모든 것들이

완전히 이루어진다, 이루시겠다는 말씀을 선포하셨다.

 

마태는 구약의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되었음을 말해주고 싶었던 것일까?

나사렛 예수가 구약과는 무관하신 분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율법과 선지자들의 예언을 통해  오래  동안 기다렸던 분이시며

창세 전에 하나님이 계획하셨던 그분이심을 말이다.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향한다는 말이 있다. 

성경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영생을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것이다.

"생명에 이르는 참된 길'이 되신다는 말이다.

(참조 : 신명기 30장 15-20절에서 이야기하는  생명과 복, 죽음과 재앙의 두 길)

그분이 오늘 말씀하신다.

너는 소금과 빛으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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