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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많은 지정 일이 있는 달이다. 부모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은 무엇일까? 기쁨과 행복일 수 있고 많은 책임감과 무게감이 주어지는 이름일 수 있겠다 싶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식이 있어야 한다. 요즘 젊은 부부는 되어도 부모가 되는 것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자식을 낳고 기르고 교육시키며 양육하는 것이 부모의 역활이다. 그러나 자신을 위해서, 삶이 힘들어서 부모되기를 포기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치관의 변화는 가정과 부모에 대한 가치 마저 허물어져 가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하면 자식을 낳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고, 빨리 자식을 낳지 못하면 걱정하고 염려하며 기도하고 노력했다. 심지어는 조선 시대에는 자식을 낳..

2021년 글 모음 2021.05.10

부활을 입다

저자 : 팀 켈러 목차 서문.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는 생명의 빛 프롤로그. ‘거짓 희망’과 ‘불안’이 뒤엉킨 세상을 표류하다 Part 1. 답 없는 세상, 희망을 묻다 : 확실한 희망 1. 인생 단 하나의 희망, 다시 사신 예수 Part 2. ‘부활 복음’으로 성경과 인생 새로이 읽기 : 장래의 희망 2. 예수 부활, ‘미래의 창조세계’를 ‘오늘 여기’에 들여놓다 : 영광스러운 희망 3. 예수 부활, 잃어버린 하나님 임재를 회복하다 : 이 땅의 가치관을 뒤엎는 희망 4. 복음의 역사, 늘 인간의 직관에 반하게 움직였다 : 궁극의 대반전 5. 반전의 절정, 그분이 우리와 자리를 맞바꾸시다 Part 3. 예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다 : 인격적인 희망 Ⅰ 6. 내 틀과 범주로는 그분을 알아보지 못한다 : ..

독서 2 2021.05.07

인우는 자동차 부자

저녁을 먹고 외손자와 영상 통화를 하였다. 인우는 탁자에 여러대의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대부분 사내 아이들 처럼 자동차를 좋아한다. 어린이날이라고 할아버지거 선물로 장난감 자동차 세트를 사주셨나 보다. 아이에게 "야! 인우는 자동차가 많구나. 부자네? 자동차 부자." 그러자 인우가 "나는 부자"라고 따라서 한다. 환하게 웃으며 만족하고 행복한 표정이다. 그래서 한 마디 했다. 인우는 자동차 부자이니 할아버지 하나 줄래? 잠시 고민하더니 "아니요"! 하면서 탁자 위의 10대 가량의 각종 차를 두 팔로 가슴쪽으로 끌어당긴다. 부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저렇게 어린 아이도 좋아하는데 ... 그러자 아이 아빠가 한 마디 한다. "부자는 나눠 주는 사람이야!" 그러나 인우는 장난감 자동..

2021년 글 모음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