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글모음

3월을 보내며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5. 4. 1. 17:27

정말 2025년 3월은 끔직한 한 달을 보냈다.

 

지옥 산불로 정의할 만큼 이 땅에 가장 큰 산불로 기록될 것이다.

75명의 사상자를 내고 엄청난 면적을 태웠으며, 수많은 이재민을 만들어 내었고

경상도를 집중적으로 일어났으며, 동시에 3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도 특이하다.  

다행히 한주 만에  주불이 진화되어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주범은 기후온난화가 주범이고, 인간의 안전불감증과 방심과 안일함이 문제이며

인간의 어떤 노력보다도 한 번의 비가 진압의 가장 큰 공로자였다.

화재 진압 가운데 여러 사연들이 들려온다.

빛과 소금같이 살았던 화재 진압 헬기 조종사의 이야기는 마음을 울린다. 

 

요한계시록 라브리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쉽지 않고 여러가지로 마음 고생을 한다.

이##집사의 노우호 목사로부터 받았던 강으로 가지고 재단하고 판단하며 공격해 온다.

성경 교사가 되는 길이 만만치 않고 험하고 힘든 과정임을 실감한다.

바울이 다른 복음을 대하는 심정이 이런 것이었을까?

 

이** 안수집사의 SOS 공금 횡령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고 참담하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찍혔다.

인간은 정말 부패한 존재다. 사람은 믿을 것이 못된다.

돈의 유혹 앞에 넘어지지 않을 존재가 없다. 

돈으로  성도를 공격하는 사탄의 권모 술수 앞에

대책없이 쓰러져가는 성도의 삶이 참으로 안타깝다.

치리와 변재 그리고 형사고발....

 

기우온난화 때문일까?

매화, 산수유가 피는 것 같더니 목련, 개나리, 벚꽃이 동시다발적으로 한 순간에 활짝 폈다.

보기 드문 현상이다. 

봄이라는 계절은 급속도로 단축되고, 꽃의 개화도 차별이 없어져 간다. 

좋아하는 보라빛 나일락도 피었다. 

발걸음을 멈추고 라일락 향기를 맡는다. 

딸은 1층 아파트 앞 텃밭에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 

 

30건의 탄핵과 기각이 이루어지고

4월 4일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판결일이 발표되었다.

탄핵 찬성과 반대의 극한 대립이 이 나라를 휘몰아치고 있다.

분열과 갈등의 골이 너무 심각하다. 

총성 없는 전쟁이 진행중이다. 

속히 이 정치적, 사회적 위기가 해소되고 안정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더불어 경제적 위기와 국민들의 힘듦도 심각한 수준이다.

국가간 정쟁과 갈등의 위기도 일측 촉발이다. 

 

참으로 세상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다. 

만물이 소생하는 약동하는 봄의 찬가가 울려퍼져야 하는데

인간 세상은 계절을 역행하고 있다. 

 

이제 4월이다.

잔인한 사월이 아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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