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환상

다니엘서 7장은 다니엘이 꿈에 본 환상을  대략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벨사살이 막 정권을 잡은 시기, 다니엘은 60대 후반 쯤 받은 환상이다.

내용은 느브갓네살이 받은 꿈과  유사하며 미래와 관련된 환상이다.

 

세계적인 제국을 나타내는 큰 짐승 넷이 등장한다.

①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사자 : 재빠르게 정복한 바벨론 상징

    바벨론 폐허에서 날개 달린 사자상이 발견됨.

② 사자를 무너뜨린 곰 : 메데-바사를 상징

    입에 문 세 갈빗대는 주요한 세 대적을 정복했음을 나타냄 

③ 빠르기로 유명한 표범 : 그리스 상징

    알렉산드로 대왕이 4년 동안(주전 334-330년) 문명 세계 대부분을 정복

    네 개의 머리는 알렉산드로 사후에 그리스 제국이 네 개로 나뉨

④ 넷째 짐승 : 로마와 종말 둘 다를 가리킴

    뿔은 하나님이 그분의 영원한 나라를 세우시기 직전에 통치할 열 왕

   (요한계시록이 기록되었을 때 이 열 왕은 아직 정권을 잡지 못햇다.)

    작은 뿔은 미래의 인간 통치자나 적그리스도, 그는 오만하고 아주 악하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원한 나라와 대비되는 세상 모든 나라의 궁극적인 종말을 보여 주고 있다.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계신 이가 좌정하셨고

흰 옷과 머리떨의 흰 것과

보좌는 불꽃이요 불이 강처럼 흘러 나온다.

그분을 섬기는 자들이 천천, 만만이요

불이 보좌에서 흘러나오고

심판이 이루어지는데 책들 생명책이 펼쳐져 있고

짐승들이 죽임을 당한다.

구름을 타고 나타난 인자가 보좌로 나아감에

그분의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들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들 섬기게 하셨다.

 

유사한 내용이 요한게시록에도 등장한다.

 

역사의 주관자요 심판자로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그분의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물려 받으셨음을 상기 시켜준다.

 

미래, 종말, 심판

그리고 영생과 구원,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