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믿는 다는 것

본문 : 신명기 4장 32-43절

 

창조주가 피조 세계에 직접 찾아오셔서

그의 큰 불을 보게 하시고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려주셨다.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생생하게 체험하게 한 신이 어디 있는가?

당대 세계 최강의 나라가 힘 없이 무너지고 바로의 군대가 수장되는 것을 보았다.

열가지 재앙에 한번도 대처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신임을 깨달았다. 

이런 권능을 가진 신, 상상 속의 신이 아닌 직접 일하시는 신이 있었던가?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해 낸 신이 어디 있는가?

 

출애굽 백성들에게 참 신이 누구신지를 보여 주시고 알도록 보여 주셨다.

조상들에게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던 하나님이

자신 들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말씀하시는 것을 가까이서 들었다.

상대방이 믿음이 갈 때 우리는 그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행동한다. 

 

그렇다. 하나님은 믿을만한 분이시다.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런 믿음과 신뢰가 가도록 하나님이 권능을 보여 주셨다.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못하실 일이 없고 위대하고 큰 일을 행하실 능력이 있음을 경험했다.  

그들이  미지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거인족들을 몰아내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도와주실 분이시다.

 

이런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참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순종하며 따를 때 

복을 받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서 평안할 것이라고 권면한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분이 선택한 민족을 건강하고 정의롭고 자비하고

그분에게 헌신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백성이 그  율법을 따랐을 때는 번영했다.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쳐 주셨다.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듣고 기록한 제자들 덕택에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눈으로 읽는다. 

 

하나님은 내 인생을 올인하고 정말 신뢰할 만한 믿을 수 있는 분이시다.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영생을 허락해주실 분, 

하나님은 나에게 창조주시요 전능자시며 구원자시요 구주이시다.

오늘도 이 사랑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믿고 신뢰하며 살아간다.

 

성령님

충만히 내주하셔서 

내 평생에 이 믿음에서 넘어지거나 곁길로 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더 견고한 믿음 주시고 살아가도록 나의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