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예레미야 27장 12-22절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에게 바벨론에 항복을 권한다.그렇지 않으면 여호와가 명하신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고 말한다.무엇이 생명을 보전하는 현명한 방법인가?친바벨론적인 이 발언이 보수적, 극우적, 애국적 집단에게 어떻게 들렸을까?이 나라도 친일파의 목소리가 거센 적이 있었다. 지금도 친미적 성향이 강한 집단이 큰 목소리를 낸다. 진정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었던가?빼앗긴 성전의 기구들이 조만간 돌아오고 바벨론의 위협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희망적인 목소리를 냈다.사람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는 경향이 많다.물론 선지자는 평화의 시대에 고난을, 고난의 시대에는 희망을 외쳐야 한다.."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