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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열심

본문 : 열왕기하 19장 20-37절 히스기야가 앗수르 산헤립왕의 편지를 성전에 펼쳐놓고 기도했다.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오로지 의지할 것은 하나님뿐임을 믿으며 기도했을 것이다.살아계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신다.또한 랍사게를 통하여 내뱉는 모든 말들도 다 들으셨다고 말씀하신다.이스라엘을 꾸짖고 비방하며 조롱하는 것은 곧 하나님게 하는 것이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시고 들으시고 아시는 분이시다.우리 마음의 깊은 것 가지도 관찰하시는 분이시다.생각 없이 아무 말이나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타인을 함부로 대하지 말자. 앗수르의  행한 행적에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신다.우리의 기도만 들으..

랍사게의 조소

본문 :열왕기하 18장 1-37절 앗수르 왕은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대군을 이끌고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유다 왕 히스기야를 치게 한다.랍사게가 예루살렘 성 앞에서 공격 앞에 왕과 백성들을 향한  조소와 회유를 한다. 뜻하신 바를 이루기 위해 누구든 선택하실 수 있고,누구에게든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권력을 주실 수 있다.랍사게는 앗수르 왕이 파죽지세로 주변국을 정복한 일을 언급하며,이것이 앗수르의 힘이고 앗수르 왕의 위대함이라고 말한다.유다의 하나님은 앗수르를 막을 수 없다고 호언장담한다.하나님이 듣고 웃으실 말이다.앗수르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죄를 벌하기 윟 손에 쥐신 도구일 뿐이다.세상의 모든 권력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랍사게는유다와 히스기야를 조롱한다.히스기야는 앗수르와 사울 ..

히스기야의 개혁

본문 : 열왕기하 18장 1-19절 유다 왕 중에 몇 안 되는 선한 왕 중의 한명이다.이스라엘 왕 호세아 3년에 왕에 오를 때 그의 나이는 25세였다. 그리고 29년 동안 다스렸다.  히스기야를 평가하는 본문의 내용에 시선이 간다.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을 이스라엘 백성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히스기야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매 그가 어디..

이스라엘의 멸망

본문 : 열왕기하 17장 1-23절 유다 왕 아하스 12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었다.그리고 얼마 후에 앗수르 살만에셀이 침략해오자 항복하고 해마다 조공을 바쳤다.그러더가 앗수르를 배반하고 애굽에 도움으로 독립을 꾀하다가 발각되어호세아는 3년 동안 구금상태로 지내고, 3년 간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은 결국 멸망하고 만다.그리고 이스라엘 포로들은 고산 강 가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땅으로 끌려갔다.   죄에서 돌아서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한,애굽과 앗수르 사이에서 줄타기도 , 외교술과 정치적 수완도 모두 소용없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를 길게 기술하고 있다.국력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다. 그들을 이스라엘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의도대로 살지 않..

아하스의 배교

열왕기하 16장 1-20절 아하스는 산당을 용인한 정도를 넘어 산당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풍요 제의를 지내고,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는 몰렉 제의(왕상 11:7)에도 참여한다.몰렉 제의는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고 엄금하신 우상숭배 풍습이다.(신 12:31).아하스 치하의 유다는 개가 토한 것을 도로 삼키듯 이전의 죄로 돌아갔다.아하스는 이스라엘의 죄를  따라간 유다의 악한 왕이었다.  우리의 신앙은 풍요만 탐하는 우상숭배로 오염되지 않았는가?우리 자녀들이 탐욕의 제단에 제물로 희생되고 있지는 않는가? 아람과 이스라엘의 연합군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아람은 얼마 전에 아사랴가 유다로 되찾아온 '엘랏'(14:22)을 빼앗으며 아하스를 압박한다.아하스는 성전과 왕궁에 있는 많은 보물을 앗수르 왕에게 ..

9월의 마지막 날

어제는 정말 분주했다. 아직도 성격 탓으로 일 앞에 긴장을 많이 한다.1,2부에 선교보고를 해야 했고, 구역모임, 라블리 강의, 당회그래도 저녁을 막고 아내와 태화강 정원을 산택하며 안식을 누렸다.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하늘이다.아침 식탁 위에 있는 기도문을 넘기는데 9월의 마지막 장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운전을 하고 출근했다.  영성일기를 쓰고 9월을 돌아본다.아마도 한가위가 가운데 있었으나, 베트남 비전트립을 다녀왔다.그리고 신혜 가족이 집을 장만하여 20일에 이사를 하였다.선교보고를 통해 선교사를 위로하고 교회내 선교에 대한 동력을 고취시키고 싶었다.또한 요한계시록 라브리 강의가 시작되었다부족한 것 많지만 내가 더 공부하고 싶어 시작한 라브리 강의다.이 가을에는 요한계시록에 풍덩 빠져 ..

2024년 글쓰기 2024.09.30

혼돈에 빠진 이스라엘

본문 : 열왕기하 15장 23-38절 스가랴-살롬-므나헴-브가히야-베가-호세아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내란이 .이스라엘의 얼마나 혼란스러운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한 나라가 망해가는 모습을 바라본다. 그런데 왕조가 아무리 전복되어도 이스라엘의 마음은 한결같이 악하다.진정한 개혁은 체계의 전복이 아니라 마음의 전복이다.마음과 신앙이 달라지지 않으면 혁명이 일어나도 다시 제자리다.외형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말이 아니다.마음을 찢고 죄를 절연히 끊어낼 때 개혁다운 개혁을 이룰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당하는 문제와 고난도 양상과 상황만 다를 뿐 비슷하다.이런 고난 앞에 임하는 우리 마음가짐이 바뀌어야 한다.처음 고난을 당할 때와 두번째, 세번째 당하는 고난에 마음과 자세가 달라야 한다. 그래야 고난이 유익이..

혼돈에 빠진 이스라엘

본문 : 열왕기하 15장 23-38절 스가랴-살롬-므나헴-브가히야-베가-호세아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내란이 .이스라엘의 얼마나 혼란스러운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한 나라가 망해가는 모습을 바라본다. 그런데 왕조가 아무리 전복되어도 이스라엘의 마음은 한결같이 악하다.진정한 개혁은 체계의 전복이 아니라 마음의 전복이다.마음과 신앙이 달라지지 않으면 혁명이 일어나도 다시 제자리다.외형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말이 아니다.마음을 찢고 죄를 절연히 끊어낼 때 개혁다운 개혁을 이룰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당하는 문제와 고난도 양상과 상황만 다를 뿐 비슷하다.이런 고난 앞에 임하는 우리 마음가짐이 바뀌어야 한다.처음 고난을 당할 때와 두번째, 세번째 당하는 고난에 마음과 자세가 달라야 한다. 그래야 고난이 유익이..

아마샤의 순종과 교만

본문 : 열왕기하 14장 1-16절 요아스의아들 아마샤가 25세에 왕위에 오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사람 여호앗단이다.그는 아버지 요아스의 행한대로 다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그러나 그도 산당을 제거하지는 못하여 산당에서 제사가 계속 드려지게 방치했다. 왕권이 안정되자 아버지를 죽인 자들을 죽이지만 율법에 따라 자녀들은 살려준다.다윗 만큼은 아니어도 작은 순종의 모습에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신다. 유다를 굳건하게 하시고 에돔 정복으로 값아주신다.선왕 요호람이 빼앗긴 세일 땅을 되찾고 육드엘(하나님에 의해 정복된 곳)이라 불렀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에 교만해진 아마샤는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지 않고 교만해져 세일 신,에돔의 우상을 가지고 들어와 우상숭배에 빠지고 만다.선지자가 잘못을 지적..

엘리사의 죽음과 요아스의 소극적 순종

본문 : 열왕기하 13장 1-13절 위대한 선지자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자 요하스 왕이 병문안으로 찾아 와서눈물을 흘리며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라고 부른다. 여로보암의 길로 걸아가고 있지만 왕에게 엘리사는 육신의 아버지 이상의 기댈 언덕이었다.자기를 찾아온 왕에게 화살과 활을 가지고 동쪽을 향해 쏘게 하고, 땅을 치라고 한다.그러나 왕은 화살로 땅을 세 번 치고 만다. 왕의 그런 소극적인 행동에 향후 결과를 예언하는 엘리사의 마음이 편치 않다. 지금 엘리사가 자기에게 지시하는 행위가 무엇인지 생각했더라면 그렇게 했을까?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한 선지자의 수고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언약을 생각하시고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하나님의 모습이다.  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