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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의 죄의 답습

본문 : 열왕기하 13장 1-13 북이스라엘의 예후가 28년을 다스렸고그의 아들 아하시야는 17년간 왕위에 있었으며그의 아들 요하스도 16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예후 때에는 요단강 동편의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지차의 땅이 아람에게 넘어갔다.아하시야때는 이스라엘의 멸절 위기에 처할 정도로 아람의 침략을 당했다.요하스 때는 힘 없는 약소국가로 존재했다. 오늘 본문에서 두 왕을 평가하면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가고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듭 강조하시고, 그 관계를 기준 삼아 나라의 앞날을 정하신다. 북 이스라엘 왕들을 평가할 때 하나님의 기준은 여로보암의 죄였다. '여로보암의 죄'란 무엇인가?분열 왕..

요아스의 인생

본문 : 열왕기하 12장 1-21절 요하스는 아버지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살았다. 그의 어머니는 브엘세바 사람 시비아다.생후 한살 때 아버지는 외숙 여호람을 병문안하러 이스라엘에 갔다가 예후에게 살해당했다.왕비 그다랴의 피비린내 나는 왕의 후계자들의 숙청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았다.그리고 고모 여호세바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6년을  성전에서 숨어 살다가여호야다의 혁명으로 드디어 일곱살에 왕위에 올랐다.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그의 도움으로 나라는 안정되고 두 아내를 얻어 자녀를 두었다.다윗 왕위는 계승되었으며, 아달랴의 아들들이 파괴한 성전을 보수하기도 하였다.본문은 제사잗르의 게으름을 기록하지만 역대하는 레위인들의 탓으로 기록되어 ..

여호세바와 여호야다의 공로

본문 : 열황기하 11장 1-21절 아합과 이세벨의 달 아달랴는 정략적 결혼으로 남 유다의 여호람의 아내가 되었다.여호람의 아들들이 대부분 아라비아의 침략으로 죽었고 아하싣야만 살아 남았는데길르앗 라못의 전쟁에서 부상한 외숙 요람을 병문안을 갔다고 예후의 손에 죽자그의 어머니 아달랴는 왕위를 계승할만한 왕손들을 다 죽이고 스스로 왕위에 오른다.이세벨 못지 않은 바알 신앙으로 무장된 그녀가남유다를 바알 우상숭배의 나라로 만들어가려는야망의 발톱을 들어내고 실행에 옮기고 있었다. 그러나 여호람의 딸,아하시아의 누이인 여호세바가 숙청의 피바람 속에서아하시아의 어린 아들 한살 된 요하스를 구해내  유모와 함께 성전에 숨기고 6년을 양육했다.하나님은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도 교회를 지키시고,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듯을..

하나님의 심판

본문 : 열왕기하 10장 1-17절 예후의 아합 일가에 대한 심판은 계속된다.요람, 이세벨에 이어 70명의 아합의 아들들과 아합 가문 사람들과 측근들거기다 아하시아의 42명의 형제들까지 살해한다. 예후는 레갑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여호와를 향한 나의 열심을 보라" 고 호기를 과시한다. 악의 근원까지 철저하게 심판하신다.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대행자로 기름주음 받은 예후는아합 일가와 관련된 이들을 철저하게 숙청한다.이로써 아합 가문에 속한 모든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서신분에 관계없이 멸절될 것이라는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다.(왕상 21:21)아합 왕가는 영원한 제국 같았고 철용성처럼 견고해 보였지만,하나님의 심판의 칼을 꺼내 드시자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사라져버렸다.(시 1:4,5)악인의 성공을 부..

내집으로 이사하는 날

어제 비가 내리는 중에 신혜 가정이 이사를 했다. 다행스럽게도 비가 내리기 전에 짐을 싸서 이사짐 트럭에 실었고,비가 오는 중간에는 청소 대행업체에서 들어갈 집 청소를 하였으며비가 소강 상태에서 짐을 집안으로 들일 수 있었다.다행히 1층이라 고가 사다리 차가 필요 없어서 비에 젖거나 위험한 일은 없었다. 신혜 가정이 결혼 후 처음으로 마련한 집이다.전세와 월세로 살다가 많은 대출을 받고 집을 장만하였다.다행히 오래된 아파트는 아니고 건축한 지 2년이 경과된 집이라 비교적 새집 같다.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생활하도록 1층을 구입하였단다.감사하게도 1층 입주자에게는 적지 않은 평수의 정원이 주어져 있다.어떻게 활용할지는 주인의 몫이다.  현재는 잔디만 깔려 있다.도로를 하나 ..

2024년 글쓰기 2024.09.21

가을 단상

가을이 시작되었지만 가을 날씨가 아니다.한여름 같은 기온 때문에 모두들 힘들어하고9월 중순이 지났는데도 에어컨을 켜야 잘 수 있다. 살아오면서 이런 날씨는 처음이라고들 이야기한다.그렇다. 어른들은, 아니 내가 경험한 바로도8월 15일이 지나면 무덥던 여름 날씨도 한풀 꺽이고 선선해지는 것이 일반이었다.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날씨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이 될 것이다.그렇지만 더운 날씨에 배추 등 채소값이 몇배 오르고, 과일은 썩어간다고 아우성이다.인간은 적응을 잘하는 동물이다.이런 날씨에 또 적응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 계절은 다가오고 변화를 주고 있었다.어제 밤에 태화강 정원을 걸었다.비전트립으로 한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더만 몸무게가 늘고 숨이 찬다.아직 떠나지 않은 매미 한마리가 애..

2024년 글쓰기 2024.09.20

my life, my history

(베트남 리더스 팀 인문학 강의)                                                            2024. 9. 13-17                                                             my life, my history                                                       - 행복, 평범 이상의 삶- 안녕하세요?먼저 이번 태풍 [야기]로 인하여 베트남에 많은 인명 피해와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 여러분 가정과 고향에는 피해가 없는지요. 모든 것이 빨리 복구되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이름은 박 상섭입니다.제 직업은 ..

간증문 2024.09.20

악인들의 최후

본문 : 열왕기하 9장 27-37절 열왕기하 9장의 예후에 대한 이야기이다.엘리사에게 기름 부음 받은 엘리사는 동료들에게서 왕으로 추대되고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로 진군해 가면서 반란의 세력을 키워나간다. 결국 아람과의 전쟁에서 부상으로 치료 중이던 요람 왕을 죽이고이스르엘에 와 있던 남유다 아하시야도 므깃도에서 살해되고 만다.이제 왕후 이세벨을 죽이는 상황이다. 아하시야는 죽었으나 신복들에 의해 다윗성의 조상들의 묘에 들어간다.그러나 반란의 소식과 요람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세벨은 그 상황 중에서도 화장을 하고  허세를 부리며 예후를역모로 왕이 되었다가 7일만에 오므리에게 죽임을 당한 군 지휘관인 '시므리'라 부르며 '평안하냐'고 묻는다.  그러나 내시 두어명이 이세벨을 성 밖으로 집어 던지자 처..

2024년 베트남 비전트립을 마치고

2024년 9/13(금) ~9/17(화)까지 하노이와 랑선성 비전트립을 다녀왔다.올해는 지금까지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던 유일한 해이다.대신 보건팀이란 이름으로 베트남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리더스팀 1기와 2기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하였다.  팀원은 박상섭, 김종우, 김병일, 장정수 4명으로 구성되었다.사전에 각자가 강의를 내용을 정하고 준비하여 출발했다.박상섭 : my life , my history (소제목 행복)김종우 : 소통김병일 : 내가 읽은 3권의 책장정수 :  MZ세대 직장생활의 갈등 9월 13일 금요일.새벽 2시 반에 잠이 깨어서 더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4시 반에 짐을 챙겨 교회로 향하였다.차에 주유를 하려고 하는데 주유소가 그 시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그냥 교회에 주차를..

2024년 글쓰기 2024.09.19

신뢰와 응답

본문 : 열왕기하 6:1-14절 책은 열왕기인데 본문은 선지자 엘리사의 사역을 계속 기록하고 있다.오늘 본문은 선지자의 제자들이 기거하는 장소가 협소하여요단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나무를 벌목하다가 발생한 사건이다.제자 중 한 명이 빌려온 도끼를 사용하다가 도끼가 물에 빠지고 말았다.당황한 제자가 선지자에게 사실을 고하자엘리사는 나무를 베어 물에 던지자 도끼가 물 위로 떠오른다.제자가 손을 내밀어 도끼를 집었다.   동화같은 단조로운 이야기 속에서 영적 의미를 찾는다.'묻고' - '듣고' - '함께하고' - '찾고' - '따르는 모습'은제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오랜 기대와 바람이고 언약의 요체이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 말이다.요즘  4살인 외손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