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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준 목사의 요한복음 설교

책소개본질의 회복,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의 회복을 위한“다르게 생각해 보기!”이 책은 저자가 LA한길교회에서 약 18개월에 걸쳐 설교한 요한복음 강해 설교를 모은 책이다. 1권에서는 요한복음 1-4장, 2권에서는 요한복음 5-9장, 3권에서는 10-21장까지 다루고 있다. 이전에 출간된 읽는 설교 시리즈(갈라디아서, 룻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요한복음도 현장 설교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고, 성도들에게 메시지가 더욱 생생하게 전해지도록 노진준 목사의 화법을 글에 고스란히 녹여냈다.저자는 요한복음 강해를 시작하면서 요한복음의 주제를 ‘다르게 생각해 보기’라고 정했다. 그 이유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사람들과 나누시는 대화 가운데 사고의 관점이 몹시 달라서 마치 동문서답하는 것 같은 내용이 유난히 자주 ..

자료집 2024.12.06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어제 신 치현 목사님이 룻기 1장 15-18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하셨다. 제목이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1. 안전지대를 포기할 용기2. 비난을 받을 용기3.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용기4. 실패와 멸망 당할 용기 [룻기]서 설교를 많이 들은 책이다.또 들어도 새롭고 감동이 밀려온다. 성경에 나오는 여자 인물들 중에서 이방 여인으로 우뚝 서 있는 여성이 룻이다.그는 모압 여인으로 이스라엘이 상종하지 않는 민족의 후손이다.모압은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받아 멸망할 때 천사의 도움으로 탈출한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두 딸 사이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태어난 조상을 둔 민족이다.모압과 암몬 족속은 이스라엘의 회중에 들지 못하고 성전에 출입도 금지된 족속이다.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살던 엘리멜렉과 나오미가흉년이 계..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아모스

부유하고 불의한 시대에 정의를 외친 선지자 아모스는 분명 하나님의 사람이었다.주님을 섬기는 데 헌신했고, 이 헌신은 그의 삶으로 그대로 드러났다.유다의 시골 지역에서 양을 치며 돌무화과나무(뽕나무)를 기르던 아모스는 예언자의 아들이나 제사장의 아들이 아니었다.겸손한 목자였던 그는 자기 일을 하면서 가족을 부양하고하나님게 예배드리며 드고아에 머물고 있었다.하나님은 아모스에게 미래에 대한 환상을 주시며(1:1),그분의 메시지를 북왕국 이스라엘에 전하라고 말씀하셨다(7:15).아모스는 이 말씀에 순종함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증명했다. 아모스의 메시지는 수세기에 걸쳐 하나님의 백성에게 영향을 미쳤다.오늘날을 살아가는 개인과 나라도 그의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북쪽 이스라엘 백성은 남쪽 유다의 형제자매에게서..

자료집 2024.12.04

비상 계엄령

2024년 12월 4일 오후 10시 25분갑작스런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고, 국회가 계엄령 해지 요구안 결의 후6시간 후 12월 5일 오전 4시 27분 국무회의 의결을 걸처 해지했다.  어제 오후 수술 후 구역 식구의 모친 상으로 서둘러 부산에 문상을 다녀왔고주차 공간이 없어서 헤메다가 겨우 주차를 하고 사우나에 들러 씻고 난 후집에서 현대케피탈과 대한항공의 배구경기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12시가 넘어 장도 단톡방에 모 장로가국가를 위한 기도라는 문자와 이모티콘이 올라왔다.밤 늦은 시간에 보낸 문자에 불평을 하고 잠이 들었다.아침에 아내가 운동을 간다고 하여 6시경에 눈이 뜨여핸드폰을 열어 보고 난 뒤 계엄령에 관한 소식을 알게 되었다.  윤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의 이유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2024년 글쓰기 2024.12.04

말씀으로 돌아가자

본문 : 호세아 14장 1-9절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에게 선민의 자라로 돌아올 것을 호소하고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을 약속하신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우상숭배를 비롯한 각종 죄악으로 물든 이스라엘을 향해"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한 호세아는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말씀을 가지고" 돌아오라고 선포한다.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구하시는 것은 제물이 될 짐승이 아니라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다(신 10:12,13).천천의 숫양도,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미 6:7).하나님은 말씀에 대한 경청과 순종을 기뻐하신다(삼상 15:22).하나님께로 돌아가려는 사람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갖추고 돌아가야 한다. 말씀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무엇인가?지식이 없..

결혼식 기도

김 진서 &  김 기호 결혼식  기도문2024. 12. 14. 토요일, 문수 컨벤션 웨딩 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가정을 이루게 하신 성부하나님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도록 길을 열어주신 성자 예수님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실천하면서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으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홀로 살기에 힘든 인생, 서로 기대어 살도록 하셨고  둘이서는 불안정하여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세겹줄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오늘 하나님의 택하신 두 사람이 믿음의 한 가정을 이루고자 혼인예식을 시작합니다. 서로 많은 시간 홀로 살았고, 믿음의 가정을 시작하기 위해 오래 기다렸습니다.늦게 시작한 결혼, 가정이지만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고난의 유익

대학교때 교회에서 만난 선배가 계신다.김 ** 선배는 나보다 4살 위이고 오랜 세월 동안 교제하고 있다. 지난 기억을 더듬어 본다.교회 청년회를 통해 안면을 튼 선배였다. 김 선배는 어릴 때부터 영안침례교회를 출석한 분이고난 고등학교 2학년 가을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었다.대학 진학 후  5.18 민주화 사건으로 전국 모든 대학교에 휴계령이 내린 상태에서학교를 가지 못하고 늘 교회에서 동기 및 선배들과 어울려 지냈다.선배는 경남공전 산업디자인학과을 졸업하고 모나미 볼펜 회사에 잠시 근무를 하다가가야 파출소 부근에 화실을 개업한 상태였다.  큰 형님 밑에서 공부하던 나는 환경이 여의치 않아 집에서 독립하여자취를 하던 선배의 집에서 반 년 정도를 숙식을 함께한 적이 있었다.그 당시 수시로 집에서 가까운 화..

2024년 글쓰기 2024.11.28

기쁨의 기준

본문 : 호세아 9장 1-17절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들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9;1) 이스라엘은 험난한 광야에서 만난 포도와 처음 익은 무화과나무 열매처럼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기쁨 그 자체였다.그렇게 사랑하던 이스라엘이었기에 그들이 우상을 섬겼을 때 하나님의 슬픔은 더 컸다.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 않은가? 많이 사랑하면 더 많이 슬퍼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것이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에 좀 더 크고 강력한 징계를 예고하시는 이유이다.하나님의 관심은 언제나 자기 백성이다.예수 그리스도도 아버지가 자기에게 맡기신 백성을 한 명도 잃어버리지 않고모두 돌보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셨다.그래서 잃은 양 한 마리가 그렇게 소중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세상이 짓는 큰 죄보다 나..

긍휼

'긍휼'이란 불쌍히 여겨 돌보아 준다는 의미이다.어떤 사람은 남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남다른 사람이 있다.이런 분들은 주로 남을 돕는 일, 사회복지, 각종 봉사에 많이 활동하시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먼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알아야 한다.창조주 하나님이 타락하여 죄를 범한 인간들을 얼마나 긍휼히 여기시는지 묵상해야 한다.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없었다면 인간은 영원히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 성품을 닮아서 이웃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사자 성어로 '측은지심'이란 말이 있다.우리 인간들에게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 양심(긍휼함)이 누구나 다 있다. 사람이 사람다우려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긍휼함을 가지고 이웃을 대하여야 한다.인면수심으로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어서..

2024년 글쓰기 2024.11.27

외면

본문 : 호세아 7장 1-16절  구약을 읽다보면 고개가 가우뚱해지는 때가 있다.이스라엘 백성들의 수많은 불순종과 불신과 불신앙적인 행동에도 불구하고곧바로 징계하거나 심판하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시고 가슴 아파하시면서도수없이 타이르고 책망하시면서 다시 돌아오기를 언급하고 있다.우리는 너무 쉽게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인애가 많으신 하나님으로 치부하며 넘어간다.오늘 본문도 비슷하다.다시 고쳐주려 하여도 관심도 없고, 깨닫지도 못하고,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을 본다.하나님은 경고 없이 바로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단지 우리가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아니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이 교만했졌기 때문이다.반드시 돌이킬  기회, 고침 받을 기회, 회개할 기회는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