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신앙감정론

톨레 네움 에트 톨레 데움 2021. 4. 27. 15:40

- 신앙 감정론 -

조 태완 강도사

 

결코 실망시킨 적이 없는ᆢ 수요기도회 시간이다.

열정적인 7월의 회복의 밤, 수요기도회가 끝났다.
8월 첫 주 수요기도회 밤이었다.

7월 회복의 밤, 수요기도회를 통하여 받은 은혜로 고양된

우리의 감정에 적절한 관리와 유지가 필요한 시점에

시기적절한 설교가 이어져 감사하다.

진성만 목사님이 이끄는 새로운 찬양 팀.
한 달 동안 설교를 하실 조태완 강도사님
그리고 [ 신앙 감정론 ] 시리즈가 시작 되었다.
1. 감정적인 그리스도인
2. 감정에서 확신으로
3. 확신에서 행동으로
4. 고백하는 그리스도인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꼭 해야 할 질문이고,
자주 질문하고 점점해야 할 질문은 무엇일까?

나는 진정 구원을 받았는가?
내 신앙은 진짜인가?
나는 제대로 믿고 있는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영원한 상급을 받기에 합당한 자들로 여김 받은 사람들의 두드러진 품격(qualification)들은 무엇인가? , 참된 신앙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거룩(holiness)과 덕행(virtue)의 뚜렷한 특징들은 무엇인가?” - 감성과 정서에서

무엇이 참 신앙인지?
구원받았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단지 감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나님 앞에서 네가 누구냐 물으실 때 대답할 수 있는 모습이기를 소망 한다.

조나단 에드워드의 [감정론]을 중심으로 설교
조나단 에드워드는 신학자와 목회자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신앙인이다.
영미권에서 가장 지적이고 영적인 신학자 중에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가 청교도인은 알프스, 루터와 칼빈은 히말라야,
조나단 에드워드는 에베레스트 산에 비유한 인물이다.

이 시리즈 설교를 위해 도움이 되는 도서
1. 참 신앙과 거짓 신앙, 김형익 저, 생명의 말씀사
2. 회심의 변질, 알랜 크라이더 저, 지평사

1740 미국 대각성 운동과 영적 부흥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고양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때 이 감정에 대한 찬반의 논란이 있었고 이성을 강조한 사람들이 반론이 있었다. 단순히 감정적으로 고양되었다고 구원을 받고, 구원의 확신을 논할 수 없다는 ..
이런 상황에서 감정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조나단 에드워즈의 감정론이다.

성경 인물들도 감정에 tough에 변화가 있었고, 감정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으며
거룩한 감정은 축복이다.
영적 고양에 영적 균형감이 중요하다.
즉 신앙에는 감정과 냉철한 이성이 요구된다.

감정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감정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의 감정도 있는데

이 둘을 구별하지 못하여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을 구별하는 것은 자신 안에 있는 감정이다.
거룩한 감정은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마음이다.

벧전1:8-9(새 번역) 너희가 그분을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한다. 지금도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믿으며,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즐거워하니, 이는 너희의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기 때문이다.”
베드로와 베드로서신 수신자들의 차이는
예수님을 직접 보았고 경험했던 자와 한 번도 만나보지도 못했던 것의 차이이다.
그러나 동일하게 예수님을 사랑하고 즐거움과 영광을 경험하고 있다.
이것이 신비이고 은혜이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변화되는 감정이 참된 신앙, 거룩한 감정이다.
이 감정이 계속 생기지 않으면 참 신앙이 아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거룩한 감정을 제일 먼저 점점해야 한다.

참 신앙이 무엇인지 아는 자와 모르는 자는 큰 차이가 있다.
자신의 감정인지 거룩한 감정인지에 따라 성화의 과정이 결정된다.

* 내 감정이 우선시 되는 현상 12가지.
* 거룩한 감정이 현상 12가지.

.. 책 참조


주님을 향한 감격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 무조건 열심을 내게 되는데,

사람들이 좋아하고 칭찬하고 인정해주면 착각하게 된다.
자기감정에만 이끌려도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는 있다.
찬양도, 봉사도 열정적으로 할 수 있고,
신앙의 연륜도 쌓이고 세례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구원받았다고 단언할 수 없다.
감정은 은혜에 대한 나의 마땅한 반응이다.

진정한 거룩한 감정의 시작점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하나님 존재 자체를 사랑하게 된다.
경건한 능력이 생기고 삶의 열매로 나타난다.
신앙의 열매가 없는데도 만족하고 있다면 문제가 있다.

(딤후3:5 :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할 것이니, 너는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이런 행복한 신앙생활을 길게 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변화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발버둥 쳐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공기와도 같다.
내 감정의 중심에 계시는 주님을 묵상하고, 배워가고 알아가기를 힘써야 한다.
그 감정을 지키기 위해 나누기 위해 은혜공동체로 모이고 교제를 힘써야 한다.
배우고 실천하여 열매가 맺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종종 실족 한다 (번 아웃)
이사야 40:31절을 기억하자.

오직 여호와를 바라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갈 것이고, 달음박질하여도 지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열심히 봉사하면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일하면 반드시 찾아온다.
예수님의 본질에 대한 깊은 묵상과 사랑의 감동 없이 봉사하면
힘들고 지쳐서 실망하고 하나님을 떠나기도 한다.
나의 뿌듯함, 만족을 위해 일한 것은 배설물로 여겨야 한다.
주님을 향한 간절함과 갈망으로 봉사해야 한다.

감정적 그리스도인, 그러나 감정에만 휘둘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니어야 하고,

내 감정이 아니고 거룩한 감정에 철저히 열심이어야 한다.

은혜의 방편인 눈물은 마음이 열리는 순간이다.
눈물을 흘리게 하신 하나님이
내 안에 내주하시길 원하고
더 간절히 붙들어야 한다.

만나보지도 못한 주님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믿어지는 것이 은혜이다.
신앙은 감정에만 만족하지 말고
. . 의를 바탕으로 바르게 믿고,
말씀으로 정확하게 믿어야 한다.

거룩한 감정이 회복되기를,
벅차오르는 감정 가운데
예수님이 내주하시길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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