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성일기 97

남은 땅

본문 : 여호수아 13장 1-14절 요단강 동쪽과 서쪽에서 많은 성을 정복하였으나 여호수아는 나이 많아 늙었고, 아직 매우 많은 땅이 남아 있었다.여호와가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라." 우리가 끝내지 못한 과업을 완성하신다.가나안 땅의 완전한 정복을 차지해야 할 곳이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여호수아는 늙어 더는 전쟁을 치를 수 없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곳에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을 직접 쫓아낼 것을 약속하시며먼저 가나안 땅을 지파별로 분배하라고 명령하신다.여호수아가 끝내지 못한 일을 하나님이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매듭 짓겠다는 의미이다.혹여 더 이상 사명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것은 실패..

요단 동편과 서편의 정복

본문 : 여호수아 12장 1-24절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이스라엘이 모세와 함께 정복한 지역 그리고 여호수아와 함께 정복한 지역이 소개된다.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은 요단강 동편의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치고 그 지역을 차지했다(민 21:21-35).모세는 그 지역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다.(민 32장)모세의 뒤를 아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은 요단강 서쪽의 가나안 31개 성읍을 점령하고 그 땅을 분배했다.이로써 가나안 땅을 자손에 주겠다고 아브라함과 맺으신 하나님의 약속(창 15:18-21)이 이루어졌다.광야에서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신실하신다.내 인생과 영원에 대해 약속하신 수많은 말씀을 기억..

요단 동편과 서편의 정복

본문 : 여호수아 12장 1-24절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이스라엘이 모세와 함께 정복한 지역 그리고 여호수아와 함께 정복한 지역이 소개된다.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은 요단강 동편의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치고 그 지역을 차지했다(민 21:21-35).모세는 그 지역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다.(민 32장)모세의 뒤를 아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은 요단강 서쪽의 가나안 31개 성읍을 점령하고 그 땅을 분배했다.이로써 가나안 땅을 자손에 주겠다고 아브라함과 맺으신 하나님의 약속(창 15:18-21)이 이루어졌다.광야에서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신실하신다.내 인생과 영원에 대해 약속하신 수많은 말씀을 기억..

북부 전쟁

본문 : 여호수아 11장 1-23절 쉴 새 없이 중부 전쟁과 남부 전쟁을 치르고 길갈로 돌아온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엄청난 북부 연합군이  처들어 와 메롬 물 가에 진을 쳤다.   여호수아는 두려웠다.그러나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시고저들을 넘겨 주어 몰살시키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여 나아가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드디어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이 났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신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가는 과정에북부 가나안이 연합군을 결성해 이스라엘을 대적한다.그 군대의 수가 해변의 모래와 같고 병가도 심히 많다고 증언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전략이었다.하나님은 북부 지역에 산재해 있던 가나안 족속을 모아 이스라엘..

아모리 연합군의 최후

본문 : 여호수아 10장 16-28절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야간 기습 공격을 받은 연합군은당황하여 벧호론 비탈길로 도망가다가 많은 자들이 살육을 당하고이어 아얄론 골짜기로 이어지는 퇴로에서 대부분이 죽임을 당한다.연합군의 다섯 왕은 막게다 동굴로 피신한다.이 소식을 들은 여호수아와 군대는 그 동굴의 입구를 막아 버리고남은 연합군의 군대를 진멸한다.그리고 막게다 동굴을 막았던 돌을 치우고 다섯 왕을 끌어내 죽여 나무에 달고 돌무기를 쌓았다. 하나님의 백성을 함부로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못하게 하신다.아모리 연합군의 다섯 왕은 패색이 짙어지자 가나안 산악 지대에 산재한 석회암 동굴에 몸을 숨겼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지도자를 잃어버린 적의 잔당을 완전히 소탕할 수 있었다.그 결과 감히 '혀를 놀려 이스라엘..

기브온 주민과의 조약

본문 : 여호수아 9장 16-27절 기브온 주민들의 꾀에 빠져 신중하지 않은 결정으로 조약을 맺었다.거짓은 오래가지 않는 법, 며칠 만에 들통이 나고 말았다.조약이 파기될 위험에 처했다.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었을까? 내가 기브온 주민이라면 어떠했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의심하지 않고 믿고 있음을 본다.그들이 들은 능력있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싸울 수는 없었다.그렇다면 그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평화조약을 맺거나 항복이었다.  진멸의 대상이지만 자비를 바란 기브온 주민을 용납하신다.기브온 주민은 그들의 '꾀'로 건짐받은 게 아니다.여호수아나 이스라엘의 아량은 더욱 아니다.오직 사랑이 크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 규칙을 유보하심으로 그들을 받아주신 것..

기브온과의 조약

본문 : 여호수아 9장 1-15절 어떤 상황을 두고 보이는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그러나 대체적으로 두 가지일 것 같다. 인정하고 수용하거나, 거부하고 반항하는 것이다.기브온 족속의 반응과 기타 가나안 족속의 반응으로 구별될 수 있을 것 같다. 여리고와 아이의 패전 소식을 들은 가나안의 모든 족속은이스라엘에게 맛서기 위해 결집하고 단결한다.전에는 서로 싸우던 경쟁자였지만,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의 적을 꺽기 위해 한마음이 되었다.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이 '온 땅의 주'이심을 고백하며 복음을 전하고 희면을 선포할 때 이에 강경하게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그들은 탐욕의 우상이 만들어놓은 나라가,그 속에서 획득해 놓은 기득권이 무너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자들이다.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은 이들과의 불편한 대면을 피..

아이성 전투

본문 : 여호수아 8장 1-35절 첫 아이성 전투 때는 등장하지 않으시던 하나님이두 번째 전투때는 모든 것을 주도하신다.아이성 공격을 명령하시고 승리를 약속하신다.또 여호수아를 격려하시고 복병을 두라는 작전도 알려주신다.이스라엘의 죄 문제가 해결되자, 하나님이 다시 그들과 함께하시며 그들을 위해 일하시기 시작하신다.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것은 죄이다(사59:2).우리가 죄에서 멀어질수록, 하나님이 우리를 가까이 하신다. 이스라엘 군대는 첫 아이성 전투 때 일부만 참전했지만,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군대를 다 거느리고' 아이성으로 가라고 명령하신다.효율성을 위해 일부 사람만 일해도 되는 경우가 있지만,효율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가나안에서의 전쟁이 그..

아이성 전투

본문 : 여호수아 7장 1-26절 난공불락으로 생각하던 여리고성을 함락시키고 난 후이스라엘 백성들의 분위기를 어떠했을까?한마디로 축제 분위기이고 누구도 무섭거나 겁나지 않고다 처부술 수 있다고 자신만만 해 하지 안했을까?  여리고를 공격할 때와 아이성을 공격할 때는 분위기나 자세가 사뭇 다르다.하나님께 묻지도 않았고, 전략도 없다. 단지 자신감 하나만 보인다.전쟁의 결과는 정반대였다.작은 성 아이성을 쉽고 만만하게 생각하고60만 장정 중에 3천명만 올라가도 함락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첫 날 공격에 30명이 죽고 도망쳐 온 것이다.백성의 사기는 곤두박질 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분위기는 참담했다.여호수아의 모습을 보면 그 분위기와 사기와 상태를 가늠할 수 있어 보인다. 사람은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

여리고성이 무너지다

본문 : 여호수아 6장 8-27절 난공불낙으로 생각하던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이 무너졌다.우리 세상사나 인생사도 그렇지 아니한가경제적으로 견실하거나 안정적이어서 결코 부도가 나거나 망하지 않을 것 같은 기업이한 순간에 부도가 나고 망하는 것을 보며건강하고 튼튼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어느날 중병에 걸려 있는 것을 본다.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은 없다. 하나님이 간섭하시면 안전하다고 장담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저자는 여리고성 전투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하게 길게 기록하고 있는 것일까?가나안 정복 전쟁의 첫 전투이기도 하고전쟁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전쟁에 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과 자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지전쟁의 승패가 누구에게 달려있는지 ...등등을 깨닫게 함이 아닌가 ..